201 제로로 갔는데, 태그로 체력 회복되는 제로임에도 진짜 어려웠습니다. 데스카운트 3개 남기고 클리어.



사실 체력 1/2까지는 쉬웠습니다. 리와인드 한 번 소모하고 운석 하나 이뮨으로 피하긴 했지만 데스카운트가 하나도 안 깎이고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신경가스에 당해 운석을 맞았지만 베타에서 걸린 덕에 맵 데미지로 인한 이뮨 배리어가 발동, 100% 데미지를 주는 운석은 150%의 체력을 다깎지 못하고 50%만 깎았습니다. 하나 더 맞았지만 앞에서 말했듯 이뮨 배리어 발동으로 생존. 이후 지속시간이 끝나 풀려나왔습니다.



근데 체력이 한 1/4쯤 되니 지옥이 시작되더군요… 찾아보니 이때부터 헬존이라덥니다.

-알파는 운석 때문에 토네이도 삼총사 외에 전부 봉인,  얘네 외에는 쓸 생각도 하면 안 됩니다.

-베타도 그 딜레이 때문에 위험하니 어스 브레이크 계열은 봉인, 스로잉 웨폰과 휠 윈드(태그시 한정), 그리고 파워 스텀프 계열로 싸워야 합니다.



그럼에도 컨트롤 미숙과 불행, 그리고 갑자기 걸려온 스팸전화(…)로 데스카운트를 날려먹고 데스카운트가 3개만 남아서 끝장을 보겠단 생각에 베타 상태에서 디바인 포스 + 소울 컨트랙트 발동, 쉐도우 레인을 쏘고 쏘자마자 타임 홀딩으로 무적화 & 쉐도우 레인 한 방 더로 끝장을 냈습니다.



근데 견장도 안 나와서 증오가…

(어차피 이지에서 뱃지랑 잠재붙은 견장 먹긴 했지만 그래도 짜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