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는 모르지만 한국썹 얘기하자면..



<div>프로게이머라고 해도 각자 성향이 다르지만, 라인전만으로는 다이아 상위권부터 어지간한 프로게이머랑 라인전 가능한사람 종종 있고, 마스터부터는 주라인을 간다면 다들 해볼만 할겁니다. 하지만 소규모 교전이나 한타때는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이 엄청나게 잘해요. 일반적인 솔랭유저들처럼 경험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분석, 연구된 움직임이라서 불리한 픽으로도 챙길 cs는 챙긴다던가, 한타때의 집중력이라던가 이런부분을 잘합니다.</div>

<div>시즌5에는 만난 프로게이머들 하나하나 기억하지 못하지만 시즌3 배치고사때 만난 류선수는 기억에 남네요. 당시 플레티넘이여서 프로 만난게 신기했는데, 프로선수가 생각보다 많이 못해서 당황.. 당시 대회성적은 몰라도 솔랭 트롤로 유명했더군요. 당시 스타테일이라는 팀이였는데 지금도 그 팀 있나 모르겠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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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즌2때까지만 대회/프로게이머에 관심가져서 본문에 제대로 기억나는사람은 세비밖에 없네요. 롤갤에 올라왔던 세비와 핫샷 팬픽(..이라고 해야하나)은 유명했었죠. 누군가 번역해서 외국 사이트에 올리고 본인들까지 코멘트를 남겼던.</div>

저 같은 경우에는 노멀하다가 만난 마스터 유저 평가가 '너는 라인전은 마스터 급이고 한타도 다이아 1 정도 되는데 너무 와딩을 안 하고 스플릿에 집착한다. 그래서 갱에 너무 털려서 말리는 거나 팀이 망하고 너는 이기고 있는데 스플릿만 하다가 게임을 지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실제 플1에서 10판 중에 9판은 솔킬을 2번 이상 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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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지만 맵 리딩이 너무 구려서 몇분 뒤 갱에 사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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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문제는 저는 즐겜유저 + 탑신병자라 스플릿 푸쉬을 사랑한다는 점. 다이아 중간 까지는 맘잡고 하면 되도 다이아 1이나 마스터는 평생 불가능 할 거 같네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7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div>

<div>그리고 프로라도 라인전에서 밞아 버리면 한타를 잘해도 아무것도 못 하더군요. 위에 Innox도 라인전에서 엄청난 갱에 털리니 (우리 팀이 프로나 잡자! 하고 진짜 그 라인만 파니깐 프로도 어쩔 수가...) 그리고 북미 프로들은 솔랭이나 노멀 게임을 할 때 대충하는 편이라 그런 것도 있고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