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기분이 좋습니다.
2015.04.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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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의 아니게 2013년부터 결혼으로 캐릭터의 성별이 남캐로 고정되어버린지 어언 2년.(결혼이 성별을 고정시킬줄은 몰랐습니다)
여캐를 키우고 싶은데 성별 고정으로 남캐만 키우게 되어서 남자 의장만 쌓여가는 나날을 보내다가...
기사단 상자 4개만에 제 손에 들어와줬던 정다운 알터 가발을 떠나보내고 저는 다른 물욕템을 사들였습니다.
이 스샷 한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거 같군요.
네, 선 글레어 피아노와 날개입니다.
비록 예산이 모자라서 싼 흰색 악마 날개를 샀지만 제 지향이랑 잘 맞아떨어져서 그다지 큰 불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아주 좋지요.
선 글레어 피아노는 처음에는 좀 미묘한 색이길래 악기 도색 스프레이를 하우징에서 사들이고 염색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서 저렇게 리화, 리블, 리화의 아름다운 피아노로 재탄생시켰지요.
그리고 제 지향색도 좀 뒤집혔는데, 쿠앤크에서 역 쿠앤크로 바뀐것 뿐이니까요.
몬다이나이. 프플팩 반년어치를 사뒀으니 염앰 걱정은 없습니다. 염색 도우미가 리화 리블을 잡아주면 저는 염색을 할뿐.
알터 가발, 너의 희생과 9500숲이라는 판매가를 잊지 않겠다.
추가.
이보나가 팔았던 리화첼로 좋군요. 아주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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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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