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마이에 대한 분석-올스킨을 가지고 있는 마이충으로서 페이귀의 마이를 보고 감동에 겨워서 쓰는 글입니다.

본문
친구들과 카오스 도타를 하다 군대다녀온 사이에 롤이 오픈해서 시즌2부터 롤을 하다
컴 사양이 낮기 때문에 도타2로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롤을 해왔습니다.
특히 저렙유저때의 로망을 잊지 못하고 마이충이 되어서
정글마이-ap마이 등등을 해오며 마이 올스킨 충이 되어서
마이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마이의 장점은 논타겟이 없다는 점입니다! 손이 느린 사람도 잘 쓸 수 있죠
제 생각에 마이는 q-알파 스트라이크를 어떻게 쓰냐로 충과 사람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q는 돌고있는 동안 무적이 되는 스킬로 대부분의 스킬을 씹어 잡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q를 타겟팅한 미니언이 사라질 경우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성능이 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얍삽하게 미니언을 이용해서 적 챔피언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죠.
그리고 w 또한 중요합니다. 힐도 힐이지만 뎀감 50프로 때문에 상대방의 스킬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순간 뎀감에 쓴 후 공격을 해서 죽을뻔한 피로 역관광을 하거나 w 또한 평캔이 되기 때문에 e를 사용한 순간 트루뎀 폭딜도 가능합니다.
페이커의 미드 마이가 나오기 전의 마이는 대부분 정글마이였지만
마이는 기본적으로 강타 텔포 강타 점화 강타 탈진 강타 점멸파가 있었습니다.
궁극의 빠른 이속때문에 헤카림처럼 점멸의존도가 타 챔프보다는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텔포로 나타나서 딸피를 먹고 큰다는 것이
강타 텔포 마이충의 근원이기도 하였죠
그리고 1:1의 강함을 위해 점화나 탈진을 들기도 했습니다. 이경우 원래 1:1로 만나면 상대딜러는 죽어야 하는 마이 앞에서 점화와 탈진이 있다면 더 그렇죠
하지만 언제나 점멸이 아쉬워지는 순간이 옵니다.
이동기를 쓰는 타이밍에 q를 잘만쓰면 같이 벽을 넘어갈 수 있지만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고 시야가 부족한경우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점멸을 들면 또 텔포가 아쉬워지는 시점이 오죠...
마이만큼 스펠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던 챔프는 롤 역사상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 강타 텔포 탑솔 메타에 대해서 원조 강타 텔포였던 마이를 탑마이로 써봤습니다.
마이의 상대로 이렐리아나 리븐 피오라 같은 절하면서 라인전을 해야하는 상대와
쉔같은 내가 뭔짓을 해도 피를 못깎고 맞아죽는 상황에서
그리고 점멸이 없는 탑솔이 궁극을 찍기 전에 당하는 갱 등 여러 화나는 상황에 맞서서
어느 정도의 템만 갖춰진다면 무쌍을 찍을 수 있는 마이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마이에 대한 감상은
1. 라인전에서 암살자 챔피언을 만나면 이기기 힘들지만 너가 어떻게든 상대방의 원콤을 견뎌낼수 있으면 스킬쿨동안 상대방을 잡아먹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q나 w에 뻘짓을 하지 않는이상 꿈입니다.. 얌전히 절하고 cs만 먹고 한타때나 스플릿때를 노립시다..
2. 상대방이 돼지라면 조금씩 갉아 먹을 수 는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잡으면 계속잡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템 1개가 나왔을 때는 지니 템 2개가 나올 타이밍을 노립시다...
- 선파 하나나왔을때 몰왕이나 빌지 브루탈일건데 이때는 이기기 힘들지만 2공탬이 나올경우 e 레벨도 높아졌고 궁2레벨도 찍었을 때이므로 상대방이 마이를 우습게 볼 때 죽여버리면 됩니다. 앞서 1같은 경우에는 언제나 조심해야하지만 2의 경우에는 내가 죽자고 덤비지 않는이상 못이길거 같으면 빼면 cs손실을 볼지언정 죽을일은 없습니다. 진입타이밍만 좋으면 한타에서 마이가 더 도움이 될수 있으니 잘보고 합시다.
3. 마이는 q스킬이든 w스킬이든 스킬 잘쓰는 것보다 다른 암살자 캐릭의 논타겟을 맞추는 능력보다 언제 들어가는지가 충의 판단점입니다. 우리편이 다죽어도 상대방 스킬이 없다면 1:5로도 이길수 있는게 마이인 만큼 이기적으로 살아봅시다. 그렇기 때문에 손이 느린 저도 마이충을 할 수 있죠
코코가 우르곳을 뽑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초동역학 위치전환기가 마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알리도 잘못 꿍꽝을 하면 마이가 궁쓴 상태에서 무빙으로 피하거나 q로 피할 수 있기 때문에 cc가 없는상황에서 우르곳은 필수 였습니다. 다만 우르곳이 생존기가 없는 편이라 다굴당해서 망해서그렇지....
마이는 좋은 캐릭입니다. 여러분 모두 마이를 하시고 펜타킬을 해서 우리모두 마이를 사랑하는 매니아가 됩시다!p.s. 마이는 인간사냥꾼 마이가 좋습니다. 스타워즈 마이는 취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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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J.Slaughter님의 댓글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반님의 댓글
재계님의 댓글
<div><br /></div>
<div>강타 탈진의 경우 CC기가 없지만 딜은 센 편인 정글러-쉬바나 등-이 들던 건데, 추적자 등장 이후 사장.</div>
<div><br /></div>
<div>저 같은 경우 유체화나 점멸을 자주 들었는데 하이랜더+유체화면은 스턴 없으면 아무도 못 따라잡아서. </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
유운풍님의 댓글의 댓글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물론 마이픽은 씨제이가 우르곳을 뽑은 시점에서 제 역할을 다했고 저시점에서 마이캐리인거 맞고요.
페이커 대단하죠. 실력 출중한건 말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 메타를 주도하는 선수인데다 실험적 픽을 3번이나 꺼내들어 승리로 이끌었다는게 더 대단합니다.
가뜩이나 잡기 어려운 슼은 페이커가 선보인 미드 리븐, 미드 마이, 미드 이렐 그리고 아직 안보여준 미드 피오라 덕분에 더더욱 잡기어려워졌습니다..
과거분사님의 댓글
<div>마이 유저들은 딜탱처럼 운용하더군요. 딜템을 가지만 너무 뒤에서 각만 재기보다는 자신있게 들어가되 알파와 명상으로 어그로관리를 하는쪽으로.</div>
<div>그래서 신발은 주로 헤르메스에, 딜템2개 후에는 란두인같은걸 올리는 등으로요.</div>
<div>처음 홍코노님 마이 영상을 봤을때는 제가 알던 마이의 캐릭특성이 뒤집혀서 혼란스러웠지만, 리메이크된 마이의 메커니즘상 최적화인듯 합니다.</div>
1억년지난어헛님의 댓글의 댓글
복잡기묘한 마이의 세계..
유풍님의 댓글
"미드마이 하지마세요"
후훗...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