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신가요. 마비노기 하다가 지겨워서 마침 딱 복귀자 이벤트를 하는걸 보고 잠시 복귀할줄 알았던 사람입니다.

명불허전 나딕의 통돌이는 매우 강하더군요. 심지어 체험하게 해준다고 1일 1회씩 주는걸 보면 통돌이 중독으로 만들려는 수작인듯
싶은데 정작 돌려보는 사람으로선 정말 이걸 돌리는건 인간적으로 안됄 짓이네요.

그래도 왠일인지 나딕이 꽤나 심혈을 기울인...다기보단 이벤트가 두개가 겹쳐서. 6월 18일자 기준 미복귀자 신강고 3성셋트 14일짜리와
5월 26일 기준 미복귀자에게 주는 웨딩 마치 3성 14일 이벤트 아바타까지 겹쳐서 한달간은 할만하겠다 싶더군요.

거기에 신강고 셋트와 함께 접속 2일차에 복귀자에게 주는 스포티 댄디룩은 그야말로 화룡정점입니다.
한때 폭동날뻔했던 홍조를 주거든요. 무기한인데다 1성이지만 복귀자 증명서? 인가를 30개 모으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라는게 설명인데
애초에 1성 아바타에 옵션이 없더라구요. 이벤트 딱지는 붙어있고 뭔가 신통치 않았지만 일단 홍조와 함께 두개를 업글했습니다.

그 후엔 잠시 아무생각 없이 자유게시판등을 뒤지고 다녔는데 누가 올린 스샷이 보였습니다.
2성 홍조 이벤트 딱지 붙은게 업그레이드 가능하단 스샷입니다.

눈돌아가더군요. 어차피 홍조는 거래도 불가능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의 정점은 2성으로 업그레이드 한 스포티 셋트가 분해기에 갈립니다.

네 갈려요. 고급위상섬유 정상적으로 주네요.
그야말로 얼른 모아서 갈아서 3성 만들라는 것이네요.

거기에 추가로 통돌이등을 돌리면 간혹 아바타 파트가 나오니 이 기회에 3성 5셋트 장만할 기회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제 전적은 3성 2셋트 위상섬유 145개. 스포티룩은 네파트 남았으니 대충 한파트 제외하곤 마련이 가능할거같습니다.

마침 상의/무기 순으로 제작하는 중이라 아무래도 장갑/신발의 파트에 비하면 빡셌지만요.

그 외엔 재료템이 생각보다 값이 나가서인지 돈이 조금 수월하게 벌립니다.
강화는 답이 없지만요. 아무래도 눈으로 보기만 하던 도주하신 클로저 분께서는 이번에 복귀를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