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영원의 전쟁터 재밌네요.
2015.07.1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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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개인적으로 저는 영웅끼리 끝 없이 치고 받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LOL을 할 때도 소환사의 협곡보다는 수정의 상처나 칼바람 나락을 주로 즐겼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추가된 영원의 전쟁터는 여러모로 제 취향에 맞네요.
일단 맵 오브젝트인 불멸자들의 애니메이션도 화려하고,
불멸자들의 근처에서 싸우면 범위 스턴이라던가 존재하지만 반응을 할 수 있는 여러 변수를 만드는데다가,
불멸자 근처의 지형이 상당히 복잡한지라 싸움도 여러모로 혼란스럽지요.
거기다 불멸자도 오브젝트 치고는 꽤 빠르게 쓰러뜨릴 수 있기에 오브젝트 싸움 한 번 졌다고 끝장 나는 기분이 안 납니다.
죽음의 광산이나 저주 받은 골짜기와 함께 가장 좋아 하는 전장입니다.
반면 영원의 전쟁터 이전에 추가 되었던 거미 여왕의 무덤이나 하늘의 사원은 영..
거미 여왕의 무덤은 그나마 보석 반납 지점을 견제하고 한타가 일어나는게 재밌는데,
하늘의 사원은 첫 번째 사원에 밀리면 계속 끌려다니다 끝나 버리고,
이 맵의 우두머리가 소환하는 회오리 바람이 너무 예측불허에 우두머리도 하필 좁아 터진 곳에 있는지라..
잘 되던 게임도 그 놈의 회오리 바람 하나 때문에 몇 번이나 졌는지 모르겠군요.
부디 이 다음에 나오는 전장도 재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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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생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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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arami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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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08:24예전 디아블로 팬픽을 다시 쓰게된다면 등장시켜보고픈 멋진 녀석들이죠.
마오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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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09:51<div>막상 한번 말리고 불멸자를 계속 뺏기면 이기기 힘든 것 같습니다.</div>
<div>지난번 친구랑 2명이서 할때</div>
<div>초반부터 중반까지 계속 불멸자 뺏겨서 말리다가</div>
<div>막판에 불멸자 한번 먹고 역전승을 해버리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