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보텐(1성 C타입 구매 완료)

2. 수영복(흰색 빤쮸 구매 완료)

3. 용의 숨결(A, B타입 간보는 중)

4. 신강고(쿨하게 포기. 이거까지 샀다간 한달 동안 물만 마시며 살아야 할지도...)


사보텐의 경우 헤어용으로 구매했지만, 그래도 짝퉁 메이드복 기분도 나고, 본의 아니게 지금 가진 코스튬 중 그나마 건전한지라(대원복도 자세히 보면 참...이거 심의 어찌 통과했을까요)

피시방용으로 입고 합니다. 2성->1성으로 체인지되긴 하지만, 피시방 전용템이 그 격차를 메꿔주니....

수영복의 경우 이제 가슴가리개만 사면 됩니다. 그런데...

굳이 위아래 깔맞춤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꼭 색깔맞춰서 입혀야 할 필요는 없어서 선택지가 갑자기 세 개로 늘었습니다.(...)

용숨은 사고 싶긴 한데 용무늬 잘 보이는 검정치마(B타입) vs 상대적으로 잘 안보이는 흰색치마(A타입)에서 고민중...

잘 안보이는데 왜 고민하냐고요?

다른 분들 보니 다 B타입 입으셨는데 혼자 튀어보일려고요...




그리고 잡설.

레비아로 하다 보니 귀에 거슬리는 게 세 가지 생겼습니다.

하나는 퀘스트 할때마다 나타 찾는 NPC들.

트레이너와 홍시X가 그러더군요. 나타 플게에서 쉬는 중이다 이것들아...

나머지 하나는 퀘스트에서 갑자기 안 나오는 목소리. 나와야 할 텐데 목소리가 안나와...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레비아 신음소리에 묘하게 섞인 나타 신음소리(...)


솔직하게 말해서 G타워 와서 안 겁니다. 그 때까지는 맞고 자시고를 떠나서 결전기 두 방에 보스가 저승으로 등기이전을 했고, 몹들 중에서도 다단히트하는 몹도 없었으니까요.

(패턴 보이기 전에 순삭한 것도 이유 중 이유긴 한데)

그런데 헤카톤케일 유인작전에서 손이 꼬여서(...) 빔이 레비아를 훓고 지나갈 때.

저는 들었습니다. 남자 신음소리를...


잘못 들었나 싶어서 몇번 더 빔으로 샤워를 했을 때도 분명히 남자 소리가 들렸습니다.

검은양 팀 남자 셋은 이런 소리가 아니니 십중팔구는 나타일 텐데. 참 거슬리더라고요.

문넷 여러분들도 혹시 이 소리 들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