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커 상향으로 인해 할맛이 크게 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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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언다잉은 상향/하향 둘다 받은게, 공속만 받쳐준다면 초반부터 묘비 깨부수는게 쉬워진지라...</div>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아가님만 나오면 진짜 캐리 언다잉이 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묘비 빼고도 상당히 라인전이 강하던 언다잉이다보니 라인전 단계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고, 유통기한이 있어 후반에 약하던 언다잉의 특징도 아가님으로 씹어먹고 강해졌어요.



힘10을 3-4중첩으로 빨아먹으니까 후반에 가서도 왠만한 딜러나 서포터는 그냥 녹아나더군요.



'묘비님 언다잉 잘하시네요' 가 이젠 '플레이어님 언다잉 잘하시네요' 가 될 수 있게 된...

확실히 그 점은 동의 합니다. 블킹바를 적 전원이 가는 것도 아니고, 언다잉 하나 때문에 쓸일도 없으니 실질적으로 언다잉의 광역 누킹 (실제적으론 누킹이 아니라 적 최대 HP 를 줄여두는 식으로 하는 방식이지만) 을 크게 상향 시켜서 후반이 살만 해졌죠. 뭐, 그런만큼 묘비 너프는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만.

언다잉 노양심 캐릭아닙니까!!! 저도 인보커 플레이어라서 아가님 상향이 반갑습니다.

보커는 스킬 하나가 거의 레벨 하나랑 같으니 무려 4200골드로 레벨3을 올려주는 아가님이네요...

후반에도 좋고, 특히 초중반에 빨리 나오면 확실히 위협적입니다. 후반에 면역에 막힌다는 고질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된게 아니지만, 대신 그만큼 중반과 중-후반 사이 문제를 조금 해결 했다고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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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S 가끔 25레벨때 아가님들고 콤보 할때, 토네이도 시간 역시 2.9초가 된다는걸 잊어먹고 콤보 삑살 낸 노답 상황을 &nbsp;몇번 연출했.... (..)<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도타가 아니라 오타인가보군요.<br />

글라도스 아나운서님께서 그렇게 가르쳐주셨습니다(웃음

저는 언혈레보다 스펙터와 메두사의 상향이 반갑지만요

단지 현재메타상 아직까지도 하드캐리는 나설자리가좁습니다...

하드캐리는 이번에 스킬이 아예 바껴버린 테라블레이드가 그렇게 강해졌더군요.

q에 900 범위가 생기면서 효율이 확 올라가니 한타 존재감도 살고, 거기다 만타 정도만 뽑으면 분신들의 강력한 e 데미지로....

테라블레이드가 전보다 확실히 강하고 쓰기 편해진것 같아요.

테블의 가장큰문제인 노잼을 거치지않았습니다...

는 제취향이고

힘스탯이 아직까지 발목잡히더군요

누킹들어오면 끔살인지라..

테블은 힘스텟이 아니라 빠른 만타와 위상부츠의 이동력으로 중반까지를 생존하는 캐릭이기 때문에...

그 뒤에 차차 스카디와 흡혈템이 나오기 시작하면 생존력이 부지기수로 오릅니다.

퀴라스 같은걸 올려서 더 단단해 질 수도 있구요.



최후반에서 심장같은게 나오면 본체는 물론 분신도 체력이 빵빵해지겠지만 그런게 나올 즘 이면 그 게임은 이미 테블이 끝장낸 게임이죠.



덤으로 누킹기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테블은 그런 애들 상대로 쥐약이니 환영컨을 하던가 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다른 캐리 같은 경우에는 저는 루나가 재밌더군요.

라인에서도 e 스킬로 파밍력도 상당하고 견제도 강하고 w스킬로 푸시력도 좋고, 생존력은... 모르겠지만 궁으로 인해 1대 1 상황에서 가히 최강에 가깝고(치륵왕이 없을때) 확정스턴기도 있고 여러모로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