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어느 흔한 1렙 이였던 캐릭터에 대해서 (다소 스왑있습니다.)
2015.10.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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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상태.
렙업하니 오히려 강인함과 회복력이 내려가는 기이함을 보여주더군요.
이 캐릭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처음은 이거였죠.
평범한 고대 양손무기입니다.
이거 먹고 수도 가지고 좀 놀다가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룩변등록용으로 만든게 이런걸 주더군요.
순간 고민을 좀 하다... 마침 재료도 있겠다 "좀 다른걸" 몇개 만들었습니다.
이때 전 생각했습니다.
"주 스탯을 제외한 나머지를 특정 캐릭터 한정이 아닌 능력치로 이루어진 고대템을 함 1렙용으로 만들어 볼까?"
그리고 그 결과 이런 템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널리 쓰이고 많이 많들어지며 좋은 능력치로 사랑받는 오길드 셋.
어깨쪽 스탯은 좀 불만이지만 뭐... 이정도면 쓸만합니다.
머리와 짝을 이루는 신발입니다.
만든 이유는 공속. 솔직히 고단돌리면 저 경험치 %기반 증가는 잉여하기 때문에 별 신경 안씁니다.
마지막 까지 저를 괴롭힌건... 아래의 템들입니다.
먼저 깜장손 아저씨 셋.
고대 하나쯤 나오길 기도하며 죽어라 돌렸습니다.
수도사 3셋과 성전사 2.5셋을 풀로 돌려서 맞출정도로 가슴만 돌렸지만 결과는 이렇습니다.
그나마 주스탯이 아닌 활력이 최대인 500 붙은 놈을 걍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아시아라셋은 이 계획에선 빠져있었습니다. 언제 만든건지도 기억안나는 저 장갑을 찾기 전까지는요.
찾은 직후도 본래는 깜장손으로 풀셋 효과 보려고 했기 때문에 논외였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바지 제작을 죽어라 했고...
나오는 고대마다 제 입장에서 망옵이 나오는 사태가 벌어져 결국 이걸로 타협을 했습니다. 바지만 한 120개 가량 만든거 같네요.
이 반지 역시 극 초기에 만들어서 거침하나 더 하기 귀찮다고 걍 쓰는 중인 잉여입니다.
아쉽지만 뭐... 이정도로 참아야죠.
현재 고민중인건 무기와 장갑, 그리고 가슴(이 경우 바지를 깜장손으로)을 교체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뜨거운 남자가 되어보고 싶거든요.
무기가 짜릿한 남자였기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만약 무기를 바꾼다면 이 둘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장갑은 아직 마땅한게 없군요. 마수 괜찮은거 하나 어디 안나오려나?
P.S : 참고로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부는 모두 주능력치거나 그 장비 자체에 주능력치가 없습니다.
이는 다른 캐릭터 용으로 빠르게 마부를 통해 옮겨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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