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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트리 오브 세이비어] 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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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테일즈위버를 간간히 잡을정도로 고전 클래식 타입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엄청난 기대작이었고, 3차 클베에서 대실망했음에도 그래도 그 기다렸던 시간과 기대감이 아까워서 다시 잡았는데 제 근성으론 여기가 한계였습니다.

하나하나 좀 감상을 늘어놓자면...





컨텐츠 - 사냥

이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뭐 레벨 올라가면 길드전이나 그런게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왜 오픈월드라는 말은 썼는지 지금도 의문이네요.

재미있는게 닥사류 게임이 될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현재 초반 시점에서는 닥사로 렙업 못합니다. 몹들이 잘줘야 경험치를 0.1%씩 주거등요.



결국 퀘스트깨서 주는 카드를 모아서 렙업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놀랍게도 우리의 학규형은 유저의 모험을 위해 npc가 퀘스트 마크를 띄워주지 않습니다. 

정정. 메인 퀘스트는 띄워줍니다. 일반 퀘스트는 안 보여줘요. 그래서 유저들이 뭐라고 하는줄 아십니까? 일반 퀘스트를 '히든 퀘스트'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

미니맵에 npc라도 다 뜨면 모를까 몇몇 중요 npc만 맵에 보이는 관계로, 이잡듯이 맵을 뒤져서 찾아야합니다. 그런데 이래도 퀘스트가 툭하고 끊깁니다. *정확하게는 다음맵 몹들이 너무 세짐

...그러니까 퀘스트를 위해 다른 시작지점에 있는 마을로 날아가 거기서 퀘를 다시 찾아서 렙업을 해야합니다. 레벨 디자인이 오죽 막장이면 오르샤쪽은 35인가하는 권장레벨인 맵에서 다음 맵을 가면 권장레벨이 45가 됩니다. 



물론 클래식게임류가 대체로 닥사, 그게 아니더라도 몹 쓸어담는 방식이 되는건 맞아요. 하지만 초반부터 그게 강요되는데다, 퀘스트 동선은 개떡 그 자체지. 효율이 안 좋으니 퀘스트 포기하고 닥사? 렙업이 안 됨. 테섭 유저들 말 들어보니 그나마도 후반부렙 들어가면 퀘 그냥 다 끊기고 닥사밖에 없는다고 하죠? 당연히 지금보다 필요경험치도 높겠죠. 포기했습니다.(1)







클래스

랭크 시스템이라는 이상한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처음 이 시스템을 본 유저들은 말 그대로 자기가 땡기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겠다고 꿈에 부풀어있었죠.

꿈은 꿈입니다. 절대 못 만듭니다. 랭크와 클래스 두가지가 있는데, 일단 랭크가 오를때마다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1~3랭 사이에 스킬을 가져가게 되는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여기에 스킬레벨을 올리려면 해당 클래스의 랭크를 또 올려야되요. 안 올리면 1랭 한계치인 5레벨이 끝입니다.



물론 스킬을 아예 다 풀어준다고 부작용이 없는건 아니죠. 이 경우 좋은거만 뽑아가는 정형화된 트리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유저들이 정할 일이지, 개발자가 관여할게 아니죠. 되려 스킬레벨은 랭크따라 따로, 클래스 따로 돌아가니 결국 하위직은 그냥 지나가는 직업이 됩니다(물론 클레릭처럼 평생가기도 하지만, 이거야 버퍼형 성직자 특성상 별 수 없죠.)



특히 컨셉잡고 캐릭터 육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굉장한 문제가 되는게 하고 싶은 트리는 저 위에 있는데 아래쪽에는 땡기는 트리가 없으니 그걸 참고서 렙업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하려던 캐릭터는 위자드-파이로3-소서러&네크를 타는 소환사 트리였는데, 이걸 하려면 최소한 4랭크는 별로 내키지도 않는 불장판 마법사를 키워야하죠. 그나마도 소환 테크타고 제대로 소환질 하려면 7랭크까지 풀린 현재는 불가능 [...] 만약 10랭크까지 풀린다고 가정하더라도 답이 없는게 정말 극소환트리를 하겠다면 스킬레벨을 위해 소환사/네크 3랭씩을 타야되는데, 만약 8,.9,10랭에 새로 소환클래스가 풀리면 또 스킬트리가 와방 꼬입니다.



높은 자유도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사실 하위직은 그냥 지나가는 직업에 가깝고, 그나마도 스킬레벨이 따로 노는 시스템덕에 제대로 컨셉을 짜려도 뭔가 하나씩 나사빠진 캐릭터가 나오기 일수입니다. 거기에 상위랭크에 있는 직업을 생각하고 키울경우에는 위에 답도없는 레벨시스템과 겹쳐서 미친듯한 노가다로 후반부에나 가야 간신히 해당 클래스가 내 생각과 맞는 클래스인지 알아볼 수가 있게 되는데... 그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2)





전투

클베때부터 끊임없이 나오던말인 평타 오브 세이비어는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건재합니다. 그나마 평타질의 재미도 더럽게 없습니다. 스킬은 여전히 쩔어주는 쿨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도 스킬렙 좀 올리면 sp를 더럽게 쳐먹어서 마나물약을 중독자마냥 빨아제껴야 됩니다. 근데 마나물약이 비싸요. 

*이건 근데 지능하고 체력만 올린 제 법사가 문제일지도.



RPG게임에서 결국 주력이 되는건 대부분 사냥인데, 저놈의 평타질과 길고긴 쿨타임이 겹쳐서 더럽게 재미없는 전투가 이어집니다. 레벨 어느정도 올라가면 마법이나 원거리 몹들이 쓱쓱 튀어나오는데, 아픈데다가 얘들이 더럽게 많이 튀어나옵니다. 이런걸 상대로 몰이가 제대로 될 일도 없고, 뭐 솔직히 클래식게임에서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항상 잡기쉬운 근거리몹 몹몰이 하는게 보통인데, 몬스터 꼬라지가 이꼴인데다 어째 선공인식하는 몹이 생각보다 적어서 -_-; 잘 몰리지도 않습니다.



왜 이쪽에 이상한 개똥철학을 계속 고수하는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재미가 드럽게 없거든요. 라그처럼 평타위주인 게임도 있지만 솔찌 요새 왠만한 클래식 게임들은 이미 다 스킬난사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그편이 재미있으니까. 뭐 린저씨마냥 묵묵하게 평타만 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어떻게 전투라도 재미있었으면 솔직히 버텨보겠는데, 이게 그냥 지루함 그 자체인데다, 레벨업은 쪼렙때부터 더럽게 느리니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습니다. 포기했습니다(3)







기타 시스템



퀘스트 카운트가 막타를 친 놈이 전부 다 퍼먹는 사양입니다. 와우나 이번에 나온 메콩의 경우는 퀘스트 카운트는 물론이고 경험치도 한대만 치면 얻도록 되어있죠 이건 진짜 그냥 빼박캔트 개발진이 병x이고 쌍팔년도 구시대적 게임에 대한 환상으로 똘똘 뭉쳐있다는 증거입니다. 유서에 내 닉 쓰고 자살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퀘스트에 버그가 진짜 더럽게 많습니다. 웃긴게 퀘스트중에 npc하나 붙여놓고 같이 어디 가거나, 데려오는 식의 퀘스트가 많은데 이게 AI가 멍청한건지 그냥 버그덩어리인건지, 얘들이 움직이질 않아서 퀘스트를 깰 수 없는 상황이 엄청나게 많이 발생합니다. 아니, 이럴거면 이런 퀘스트를 그냥 없애던가. 거기에 들어보니까 이게 클베때부터 계속 있던 버그라대요? 클베+테섭 몇개월간 열어놓고 아직까지도 안 고쳐졌다는건 안 고치는게 아니라 못 고치는거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클래스&자유도에 관해 조금 더 말해보자면, 전사쪽에 템플러라는 클래스만 길드를 창설할 수 있지요? 덕택에 이런 류 게임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활동. 길드가 누군가 7랭크를 찍기전까지는 만들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잡던 몹만 잡고, 닥사정도가 컨텐츠의 끝이던 그 시절 그래도 재미있게 했던건 MMORPG답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긋하게 즐길 수 있던게 가장 컸습니다. 근데 그걸 못 즐겨요. 솔직히 첫날에 제대로 안 하고 둘째날부터 슬렁슬렁 달린 제가 꼴에 상위 10%에 들어가있다는건, 그만큼 벌써 때려치고 접은 사람이 많다는겁니다. 특히나 좀 라이트하게 커뮤니티 즐기면서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많이 건드렸을텐데, 이 사람들? 남이 길드 만들기보다 다 접을게 빠를겁니다 -_-;



애초에 특정 클래스만 길드를 만든다는것도 좀 웃긴일이지만, 정 그렇다고 해도 말마따나 자유도를 위해서라면 템플러는 일종의 특수직이나 히든직 느낌으로 어떤 클래스건 전직이 가능하게 해야했습니다. 소위 컨셉질이라고 하는거 해보신분들 다 알잖아요? 겜판소만 봐도 나오는 마법사길드, 성직자길드, 헌터길드 등등. 근데 길드장부터 벌써 첩자입니다! 오, 세상에. 자유도를 위해 만들어진 직업 시스템이 유저의 컨셉질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뭐 이것저것 쓰다보니까 길어졌는데, 그러니까 결론은 포기했습니다.



진짜 중간에 끄고 지울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해보고 싶던 소서러는 한번 해보자...하면서 다시 들어가는걸 몇번 반복했는데, 결국 제 조루스러움이 먼저 백기를 들었군요.

어쩌면 높은 레벨과 사냥을 주 컨텐츠로 잡은건, 애초에 레벨업을 좀 어렵게 해두고 그만큼 느긋하게 즐기라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렇게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건 저어기 7랭크찍고 소서러+네크 선택해서 놀러다닐수 있게될때 얘기죠. 게임에 접속을해서, 플레이어가 하고싶은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위해 너무 많은 노가다와 시간을 요구합니다. 뭐 전설아이템마냥 높은 가치의 무언가를 만들라는 것이었다면 다들 이해하겠지만, 그 원하는게 단순히 유저가 플레이하고 싶은 직업인 시점에서 이미 답이 없어졌습니다.



쉽사리 질릴까봐서 이렇게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자기가 원하는 컨셉에 맞춘 조합으로 놀다가 질리는 것과, 그 조합을 위해 달리다가 질리는 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트오세는 후자입니다. 예전이라면 할게임이 없어서라도 잡고있었겠지만, 솔직히 저런 노가다 하면서 완벽하게 컨셉짜지도 못하는 캐릭터 키울바에 접는게 현실이에요.





까놓고 이런 클래식한 게임이 유행이 지난지가 10년입니다. 당시 라그같은 클래식 게임 재밌게 하고있다가 추억에 빠져 잡았을 사람들이면 못해도 20대 중후반 이상의 아재들이죠. 그런데 이 나이까지 게임을 취미로 가지고 있었을 사람들이면, 못해도 와우, 마영전, 아이온, 테라, 블소, 아키에이지등의 소위 '대작급'게임들중 뭔가 한가지 이상에 청춘을 불태웠을 가능성이 높으며, 스팀이라는 연쇄할인마의 등장으로 이미 게임을 보는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져있습니다. 



추억팔이는 결국 추억팔이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건 그때 그 향수를 볼 수 있는 게임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게임성은 작금의 게임들과 경쟁이 될 만한 게임을 원했습니다. 그래픽과 BGM만으로도 솔직히 그 당시의 향수와 추억은 차고 넘칠정도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게임성 역시도 그 당시와 변함이 없던 게임을 냈다는 것. 솔직히 말해서 양산형 MMO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양산형은 그래도 요새 나오는 게임들을 적당히 잘 베껴서 나오니 그래도 평타급 재미는 뽑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보는 평은, 추억팔이+시대착오+개똥철학이 만들어낸 클래식 게임이 가졌던 게임성의 나쁜것 달고 나온 게임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들어요.

소위 말해서 그래픽과 브금만 좋은 게임인데, 그 두가지만 보고 하기에는 게임 자체의 막장성이 워낙 심합니다. 클베와 오베를 거치며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 거기에 걸어볼 수 있었겠으나, 인벤에서 한 인터뷰나 클베당시 버그/유저들의 건의가 다 씹힌걸보면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뭐, 망작입니다. 재밌게 하시고 계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1~2주안에 유저 다 빠지고 오와콘 소리나 안 들으면 다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칸코레하면서 같이 돌렸는데 3-2-1 뺑뺑이 도는게 더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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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13:02:27 (672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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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누님연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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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초반 퀘스트에 물음표뜬 몬스터 잡으라는거에서 때려쳤어요.



<div><br /></div>

<div>그 도가니속에서 내가 처음 발견하고 첫타때린게 몇번인데 나중에 기어들어온 엄한놈이 잡아먹고 전 달쫓던 개마냥 허공만 쳐다보고있고..</div>

<div><br /></div>

<div>유저는 수십명이 몰려있는데 어쩌다 리젠타임도 길면서 그렇다고 또 리젠할때마다 나오는것도 아니고.. 30분동안 그 도가니속에서 뒹굴다 '아.. 클저 점검 끝났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바로 접종했죠.</div>

<div><br /></div>

<div>솔직히 어렸을때 온게임넷에서 가금씩 보여주던 라그나로크에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막상 제 컴퓨터라는걸 가지게되고 게임을 할때는 유료라서 손도 못대다가 무료화될때는 이미 끝물이라 하고싶어도 못했기때문에.. 트오세에 사실 어렸을때부터 가져온 동경?같은걸 품었었는데.. 숨통을 끊어주네요</div>

Jeon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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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아이피 차단이더군요. 포기했습니다.

클라비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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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고는 있는데 적당히 해보고 지울까 생각중.

마이오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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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최소 90퍼 이상 동의합니다.

devil35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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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똥겜시대에 똥겜이 또 하나 추가됐군요. 역시 답은 콘솔입니다

노아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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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 수도 뭔가 이상한 게, 던전 들어가면 땅이 안 보일 정도로 빽빽하게 적들이 들어차 있는데 리젠도 엄청 빨라서 사람들 좀만 없어지면 길 뚫는데만 2~30분이 걸리더군요. 스킬로 녹이자니 sp 별로 안 들기로 이름난 평타 성직자가 sp포션을 중독자처럼 쭉쭉 빨아야 하구요. 그렇다고 그 많은 놈들을 다 청소하면 보상이 좋으냐 하면, 본문에서 언급하신 문제가 뙇!!

노아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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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게 전부 잡고 나면 내구도도 너덜너덜한데, 수리비는 또 더럽게 비싸서 저렇게 전멸시키고 얻은 돈의 절반은 수리비로 사라지더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푸른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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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을 섞어가는 기대감을 가지고있었는데 끝까지 스킬들을 곱하기가 아닌 플러스로 판정하니 기대를 접었습니다.

<div>내년안에 사라지거나 접속자수를 보고 뒤늦게라도 고치거나 어째든 지금은 방치하는게 답인거같습니다.</div>

anator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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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파이널테스트에서 프레임이 거의 50프레임 나왓는데 지금은 10~20 나오는게 이상하더군요... pc성능은 더좋아졌는데 말이죠.,,

Wedg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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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클베때 정말 대 기대했다가 해보고나서 이건 천지가 개벽할 수준이 아니면 답이 없다고 생각했었지요<br /><br />지금도 그런가보네요</p>

유체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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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나왔으면 갇겜이 됐을텐데...

<div>미화 시킬게 따로있지 불친절한 시스템을 추억이랍시고 내놓으니<img src="/cheditor5/icons/em/em2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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