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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타레일] 한 순간의 실수로 토파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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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를 획득했습니다.


근데, 제가 원해서 얻은 게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 한 순간의 실수로 얻게 되었습니다.


실은 제가 원했던 것은 토파즈가 아니었습니다. 제레였습니다. 그래서 제레 가챠를 돌렸어야 했는데, 실수로 토파즈 가챠를 돌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돌려도 픽업 대상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니 문제는 없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근데, 가챠를 돌리자마자 열차가 달려오는 소리가 좀 다르게 들리더니, 이윽고 황금빛이 나왔으며, 토파즈가 나왔습니다. 진짜로 나와버린 상황에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진짜로 원했던 것은 제레였는데, 설마 토파즈를 얻게 될 줄이야.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린 건 정말 당혹스럽지만, 일단은 얻었으니 육성은 해볼 생각입니다. 토파즈도 키우면 쓸만하다는 말을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제레는 다음 복각을 노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재화를 다 소진해서 더는 가챠를 돌릴 수가 없거든요. 나중을 노릴 수밖에 없습니다.


참, 안 될 줄 알았는데, 되다니.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PS: 사실 자포자기한 상태였습니다. 5성이 나와도 통상 5성 캐릭이 나올 거라고 여겼고, 끝내 5성은 보지 못할 거라고 여겼습니다. 근데, 설마 토파즈가 나올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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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스쳐지나가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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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 명함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토파즈가 더 부럽습니다. 저의 재화는 경류 명함 전장에서 거의 소모했고.

토파즈 가챠는 반천장 웰트1돌 되면서 재화가 증발했습니다. 미루고 있던 임무들 깨면 한번은 더 돌릴 수 있을거니까. 이것만 한번 더 돌리고 재화 존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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