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600돌 중 400돌을 이부키, 에리세 픽업에 돌렸습니다.

퀵 강화를 위해 스카디(룰러)를 꼭 뽑으려던 제게 있어서 중요한 픽업은 아니었습니다만 수영복 픽업이니 놓칠 수 없군요.

그런데 이 무슨 가챠의 저주인가... 4성 에리세가 하나도 안 나왔습니다. 이부키가 3장이나 나오는 가운데에서요. 

원래라면 절반인 300돌 이하에서 뽑거나 말거나 했을 이 픽업에 조금 더 도전해봤습니다만 1.5%의 확률을 뚫지 못했네요. 결국 400돌이 날아가고도 0 에리세...

더는 필요없는 이벤트 예장만 줄줄이 다 튀어나오는걸 보니 참 속이 썩어들어가긴 하더군요. 

일단 열몇장 있던 호부도 다 썼고(호부로 3번째 이부키가 나왔죠) 이 픽업에 더 들어가야될지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수영복 픽업에서 픽업 대상의 확정 소환은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던데 이건 뭐려나요.. 수영복 픽업은 확정 소환이 없다는건가...? 이미 뽑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