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 땡칠이, 순자 이런 느낌 아닐까요

컨셉은 중2병인데<br /><br />이름은 급식체나 통신체인 수준 아닌가요?<br /><br />본명이 호옹이, 앙 메르띄, 싱하횽 이정도? 아니면 조금 덜한 수준 아닌가...<br /><br />애초에 한국에는 별명문화가 없다시피 하니까....<br />

중2병 감성을 자극한다거나 남들은 이름을 꼬아서 만든 별명으로 쓸걸 이름으로 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div>원래이름이 아닌 별명으로 부르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div>

<div>요즘 핫이슈인 최순실로 한다면 순시리, 순살 같은류 입니다.</div>

<div>다른 예로는 철수를 수씨, 영희를 희 등 70~80년대 우리나라 연인들 끼리는 외자로 부르는게 유행했었습니다. </div>

<div>저것 처럼 아는 사람 이름을 외자로 불러보세요 느끼하거나 웃기게&nbsp;느껴지는게 있을텐데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메구밍</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ex) 예린 -&gt; 예링~</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유이유이</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ex) 민희 -&gt; 미니미니</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정도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예를 들어 "나의 이름은 예링~! 우리 어머니의 이름은 미니미니다!"</font></div>

<p>일본 이름으로 [메구미]라면 자연스럽지만 <br />[메구밍]은 친구들 사이의 별명으로만 쓰겠죠.<br /><br />윗분 말씀처럼 [최순실 -&gt; 순실이]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nbsp;</p>

저는 애완동물의 이름 감각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땡칠이라던가...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네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