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류 게임이라고 하나요 그런거 안해보고 소전으로 처음 접해본 입장인데 일단 다른 모바일 게임 몇개 안해봤지만 개인적으로 장점이었던 요소는



1. 가챠에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해 부담없이 할 수 있다는 점(콜렉팅 하는데 부담 없음)

2. 캐릭터 레어도에 따른 성능 차이가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적절한 육성 밸런스(대체 코어)로 밸런스를 맞춘 점. 더욱이 성능 차이가 있다곤 해도 타 게임처럼 메꿀 수 없는 벽 수준은 아니란 점.

3. 과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스킨 혹은 조금 더 빠른 진행 정도 밖에 의미가 없습니다)

4. 게임 난이도도 지역에 따라 서서히 증가하는 점.(적당한 레벨 디자인)

5. 진형버프의 존재로 인한 총기군, 또 그 안의 캐릭터마다의 시너지를 생각한 조합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



이 정도 였습니다. 다만 육성 구간에 노가다가 좀 있는지라 그런걸 싫어하시면 안맞을 수도 있어요. 노가다라 해도 심한 건 아니지만 수집하고 육성하는게 주가 되는 게임이다보니...



5성 4성 이런건 걱정 안하셔도 되는게 2성으로도 육성만 제대로 하면 충분히 후반부까지 굴리고도 남는 게임입니다. 레벨업 보상으로 주어지는 대놓고 키워라라고 하는 이른바 탈 3성 캐릭터도 많고, 공식 5성 확률이 3%, 이른바 범용제조식이라 불리는 제조식을 적용하면 실질  6%정도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라 하시다보면 충분히 4성 5성도 모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요소도 없고 강해지는데 돈보다 시간을 요구한다는것도 플러스겠네요.

윗분들 말 빼고 추가해보자면 

<div>게임성이 정말 혁신적인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정말 미칠듯이 살아있거나 하는 게임도 아닙니다.

<div>미카팀의 운영이 지금까지는 매우 맘에 들고(어느 게임에서 제헌절+중복까지 챙겨주나요 ㄷㄷ),&nbsp;</div>

<div><br /></div>

<div>유저의 노력으로 컨텐츠커버가 가능하다는거, 매크로가 바로 7000일 정지라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 매크로로 인한 박탈감은 사라지죠.</div></div>

<div>배치라던가 보급이라던가 전략전술을 신경써야해서 게임이 유져를 하는게 아니라 유져가 게임을한다 즐긴다는 느낌을 받아요.&nbsp;</div>

<div>시작부터 준수한 성능의 케릭터를 꾸준히 주기 때문에 정말 운이 없어도 그케릭터들만 가지고 가도 충분하다는것도 장점일듯.</div>

<div>~~없으면 쓰레기, ~~먹고 시작하세요 등등 비슷한 부류의 게임은 리세마라가 있는게 대부분인데&nbsp;</div>

<div>리셋없이 그냥 하거나&nbsp;<span style="font-size: 9pt">원하는거 하나정도 챙기고 시작하거나</span><span style="font-size: 9pt">&nbsp;</span></div>

<div>확률 공개도 깔끔합니다 일반적인 5성은 3퍼센트 스킨은 2퍼센트. 물론 원하는 5성을 타게팅 하면 확률은 좀 더 내려가겠지만요.<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div>스킨같은경우도 밑도끝도 없이 질러라가 아니라 교환권이란게 있어서 천장이 낮은편이구요.</div>

<div>과금강요가 아닌 과금유도? 질러도 그만 안질러도 그만인데 지르면 좀더 편하고 예쁠것이다~정도의 느낌입니다.</div>

<div><br /></div>

<div>솔직히 지금 대한민국 게임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냥 저냥 했을 게임같은데 상황을 잘 탄 게임같아요.&nbsp;</div>

<div>다들 과금강요에 너무 지쳐있을때 잘나온듯.</div>

첨언을 하자면 한국의 운영은 미카팀이 아니라 룽청이합니다.

<div>마치 테라의 제작사는 '블루홀'이지만 서비스는 '넥슨'에서 담당하는 것 처럼요.</div>

<div>제헌절과 중복을 챙겨주는 것도 룽청이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div>

코레류 게임의 수요와 훌륭한 운영, 그리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중문판 시키칸들의 수많은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 봅니다.

<div>개인적으론 과금이 필수가 아니라서 더더욱 좋았습니다.&nbsp;</div>

그리고 소녀전선은 다른 가차 게임처럼 당연히 5성 인형이 성능이 좋기는 하지만 코어가 많이 들고, 대신 나머지 3성 4성 인형들도 키우는 데 성능 차이가 그리 심하지도 않아서, 일부 인형들만 빼고 자기 애정가지고 키울 수 있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2~5성 인형들 간의 격차가 정말로 적습니다.



<div><br /></div>

<div>어느정도냐면...</div>

<div><br /></div>

<div>가장 구리다고 평가받는 2성 풀업 풀장비 인형이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 5성인형 풀업 노장비 인형보다 강합니다(!) [단, 진형의 궁합이나 주간, 야간에 대한 적응 시너지는 고려하지 않는다]</div>

<div><br /></div>

<div>또, 주간전 야간전에 대한 전문화를 통한 개성도 있어서 아예 무쓸모 수준인 인형도 별로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레어도 따위 내다버리는 오버스펙 인형들도 많습니다. <strike>갓슬레이어 PPK 찬양해</strik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