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창 연결이음쇠 부분'이란 게 뭘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순간접착제라는 물건 자체가 따로 층을 이뤄서 굳고 접착수지의 유연성도 나쁜 특성상 접착면의 옆 방향으로 비스듬히 받는 힘, 그리고 충격과 진동에는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명 플라스틱에 쓰면 접착부 주변이 부옇게 변하는 경우도 있고...<br />즉 경우에 따라서는 뒷면에 판을 덧대준다든지, 접착면에 구멍을 파서 심을 박아준다든지 하는 조치가 있어야 하고, 순접을 쓴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br />그 외에는, 강도 면에선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줄로 알고 금이 간 정도라면 금간 부분에 흘려넣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정도겠네요.<br />덧붙여 만일 재질이 PS수지라면 프라모델용 무수지접착제도 써봄직합니다. 원리상 화학적인 용접이라 건조 내지 경화에 시간이 걸리지만 전반적으로 튼튼하게 붙지요. 다만 ABS등 다른 성분의 수지에는 통하지 않습니다.<br />

플라스틱이면 록타이트면 충분하지 않나요. 406이면 충분할텐데. 아니 454도 괜찮으려나.

접착제를 뭘 쓰던 부러지기 전의 순정상태보다 튼튼해지지 않습니다.<br />위에서 얘기나온것 처럼 철핀이나 철판등으로 보강을 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강해지지 않습니다.<br />부품이 작아서 보강도 여의치 안으면 탄창 연결부위를 깍든지 해서 해당 부품에 가해지는 힘을 줄이든지 하셔야 할겁니다.<br />최강의 순간접착제 보다는 전용의 접착제가 성능이 좋을겁니다. 그러니, 재질에 따라 검색해서 맞는 접착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br />(ABS용 무수지 접착제도 별도로 있는걸로 압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