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주인공이 진짜 둔재라서 보는게 큽니다. 요즘 소설 주인공들은 말만 둔재지 거의다 자칭둔재고 천재인게 어색해서 말이죠.......둔재라면서 일반인이 전투 처음 접하고 몇년만에 세계 최고수준이라니 그게 둔재냐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gif" />&nbsp;매력 포인트라면 떡밥 투척과 회수가 잘된다는것, 쓸데없는 로맨스가 없다는것, 적이든 아군이든 다 똑똑해서 주인공 띄워주기식의 주변인물 멍청화가 없다는것&nbsp;</p>

<strike>오히려 주인공 멍청화가 365편 진행중이잖아요</strike>

<p><strike>개는 1화부터 멍청했으니 괜찮아요. </strike></p>

환생 무협으로 초반 주인공 깽판물 느낌 + 사실은 둔재 + 전생으로 성장형 주인공+ 그래도 개념있는 주인공 + 바보지만 포기하지 않고 실패를 밑거름 삼는 주인공- 다만 정신적 성장의 기미가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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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라는 느낌일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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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중반부부터는 '매우 강대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여정을 보는게 즐겁네요.</div>

거기서 정신적 성장만 충분했어도 천영이의 반의 반정도로는 강해질 수 있었을텐데...

저는 떡밥이 조금씩 풀리면서 세계관이 확장해가는 맛으로 봅니다

구로옹이 그냥 글을 잘써요. 용두사미가 많아서 그렇지...

처음엔 이번에는 어떻게 죽을까로 보다가 요새는 떡밥회수와 세계관 확장하는 맛으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