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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_영화] [누설/스타 워즈] 제국측은 전투형 장교(?)가 다스 베이더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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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맨밑에 요약 한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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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스타워즈 팬이 아니라서 설정에 대해 잘 모르고, 직접 검색하고 싶어도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임을 밝힙니다...그래도 Star Wars empire general 이라고 검색해보긴 했어요...)

스타워즈 로그원 보다보니 좀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반란군(로그 원 특공대)가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탈취할 때하고 탈취 이후의 데이터를 반란군에서 레아 공주측에 넘겨줄때 다스 베이더가 친히 행차해서 반란군을 제압하잖아요...

근데 다스 베이더는 제국측 권력, 전투력으로 2인자 아닌가요...? 2인자가 나서야 할 만큼 저런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전투원이 없나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클래식 트릴로지(새로운 희망~제다이의 귀환)에서도 졸병들인 스톰 트루퍼 제외하면 전투원 장교(?)는 다스 베이더만 나오고 다른 장교들은 타긴 같은 양반처럼 비전투원만 나오더군요.

그런데 다른 작품에선 전투형 간부가 여럿인 경우가 있지 않나요? 가령 드래곤볼의 프리저 군단만 봐도 도도리아, 자봉 말고도 기뉴 특전대가 있었고 바비디 부하들도 데브라 말고도 야콩, 뿌이뿌이 이런 간부(?)들이 있었고

해리 포터의 볼드모트도 부하들이 벨라트릭스만 있는게 아니라 말포이네 아빠도 있었고 여러명 있었는데...

물론 "드래곤볼, 해리 포터가 그랬으니까 스타 워즈도 똑같았어야 한다." 이런 의견은 절대로 아니지만...

제국같은 거대한 조직에서 스톰 트루퍼보다 강력한 전투 요원이 다스 베이더 한명이라기엔 좀...그나마 프리퀄 3부작에선 그리버스 같은 인물도 나오긴 했는데.

구글에서 'Star Wars Empire General' 이런 식으로 검색해도 타킨같은 양반만 나오고요...아님 혹시 타킨도 총 들면 반란군 수십명은 간단히 때려잡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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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스타 워즈에선 제국군중 스톰 트루퍼보다 윗계급인 인물중, 지휘나 정치적인 거 말고 직접 무기 들고 싸우거나 직접 전투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전투형 요원이 다스 베이더 말고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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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 15:23:16 (387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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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레이레나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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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나오는 고위급의 인물을 중 네임드라 할만한 인물이면.... 일단 스타워즈 반란군의 인퀴지터리우스, 다크사이드 포스 사용자,



<div>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싱글플레이의 주인공인 인페르노 부대의 아이단 버시오등 일단 현장 전투인원중 고위급 들은 찾아보면 있는 편 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덤으로 다스베이더는 확고한 2인자라 불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div>

<div>그건 오히려 타킨의 포지션이죠.</div>

우리아1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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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국에서 포스 사용자는 황제와 베이더 뿐만이 아니라 인퀴지터리우스라고 제다이들을 사냥하는  비밀경찰 격 조직이 있습니다만 이들은 야빈전투 이전인 반란군 때 전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누굴 시키고 싶어도 전부 죽어버려서 없으니까 본인이 나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베이더의 무력은 1개 대대를 전멸시킬 정도로 강하고 상대할 적이라고 해봐야 게릴라를 일삼는 반란군인데 클론전쟁 때 분리주의 연합마냥 은하계를 양분하는 강력함도 없습니다. 로그 원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반인은 손도 못 대고 포스유저들도 약하면 에즈라와 케이넌 마냥 관광당할테니 그냥 본인이 나서면 거의 끝이니까 나서는 겁니다.

우리아1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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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이더의 권력은 타킨에게 밀려 3인자의 위치였고 타킨 사후 데스스타 파괴에 대한 책임으로 신중론을 주장했던 카시오 타게 장군 밑에서 일하는 굴욕도 겪었습니다. 일단 생존자 중 베이더가 가장 위치가 높았고 은하제국에서는 군사력 뿐만 아니라 정치력도 요구되는데 베이더에겐 정치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황제의 신임을 다시 회복하고 정적들을 전부 죽인 다음 자신만의 군대인 죽음의 전대를 갖고 나서야 비로소 2인자가 되었습니다

새터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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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긴 있군요...그런데 영화보단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혹은 설정에서 등장하는 모양이네요...<br /><br />그건 그렇고 다스 베이더가 2인자가 아니었군요? 전 왜 2인자라고 생각했던건지 원...<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여하튼 답변들 감사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7.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우리아14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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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에서도 레아가 베이더를 타킨의 개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타킨이 베이더를 칭호를 생략하면서 제지하기도 합니다. 이걸 보면 타킨이 베이더보다 위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베이더가 아나킨 시절의 경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몰라도 대외적으로는 아나킨은 무스타파에서 사망했고 베이더는 팰퍼틴 황제의 친족으로서 최고 사령관에 올랐다고 알려지면서 정치적인 힘은 별로 없었습니다. 대신 황제의 유고 시 황제를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서 황태자같은 지위에 있었습니다. 칭호인 lord가 그 예.



그에 비해 타킨은 팰퍼틴이 의원 시절부터 친하게 지닌 정치군인이었고 공포를 통한 통치인 타킨 독트린, 제국의회를 대신할 데스스타 플랜 등을 제시한 은하제국의 이념의 창시자입니다. 베이더와는 달리 자신의 경력을 감출 것도 없고 제국의 이념과 미래를 상징하는 데스스타의 기획자이기에 군부를 장악할 수 있었고 대총독으로서 은하계의 6분의 1을 지배하는 명실상부 은하제국의 2인자였습니다. 그나마 타킨이 멋대로 할 수 없는건 황제의 알현 정도. 독단적으로 황제를 대면할 수 있는 건 베이더와 제국의장 매스 아메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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