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를 개편해서 일자리 만든다니 대부분 청소/관리 쪽 일이 아닐까 싶네요.



보통 공공근로에서 잘라서 일자리 만들 때는 복불복 성향이 강해서... 운 좋으면 공공도서관 사서 같은 편한 일이 나오지만 운 나쁘면 6시 출근해서 쓰레기 수거하는 차량 타고 관할구 한 바퀴 도는 일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돈은 체납 안 되고 꼬박꼬박 잘 나옵니다. 어지간이 일 대충하지 않는 이상 짤릴 일도 없고요.

아침 6시 출근이야 5시 기상하던 노가다에 비하면 할만하겠군요. 더러운 것도 어지간한 비위는 참을 수 있고. 그런데 그거 신청한 동사무소 근처 구역에서 자리를 잡아주는 걸까요? 아니면 여차할 경우 아예 타지에 가야 하게 될까요? 그런 경우도 혹시 있을 수 있나요?

어지간하면 관할 구 안에서 잡아 줍니다. 고용할 때 출퇴근 시간을 기입하던 걸로 기억하니까요. 멀리 잡혀도 가능하면 관할 시 안으로 배정되고요.



예를 들어 서울시 관악구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대부분 관악구 내에 배정, 멀어도 서울시 내에 배정.



+아침 6시 출근하면 오후 4시 퇴근합니다.

4시 퇴근... 예전에는 빨라도 6시 퇴근... 내일 당장 신청 하러, 가고픈데 아직 시기가 아니네요. 후우, 제발 당첨됐으면...&nbsp;<img src="/cheditor5/icons/em/em7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안그래도 취직은 안 되지, 알바는 아예 자리 자체가 없고, 그나마 있는 건 죄다 택배 트럭기사 아니면 철가방이니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