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d20srd.org/srd/variant/magic/spellPoints.htm#">http://www.d20srd.org/srd/variant/magic/spellPoints.htm#</a><br /></div>

<div>3.5 변형룰중 스펠포인트가 있습니다. <strike>초능력<br /></strike></div>

<div>이걸 적용하면 저레벨 주문슬롯을 뭉쳐 고레벨 주문을 쓴다는 말도 안되는 짓이 가능해집니다.</div>

<div>기존에 9레벨 주문을 쓰려면 9레벨 주문슬롯을 써야 했는데 이 경우 스펠포인트 17만 소모하면 되거든요. <strike>초능력</strike><br /></div>

<div>주문의 피해량을 늘리려면 sp를 추가로 투입해야 하게 되긴 하지만, 주문사용이 터무니 없이 유연해집니다. <strike>초능력<br /></strik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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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주문 회복수단이라면 pearl of power같은게 이미 있긴 합니다. 토나오게 비싸지만요.<br /></div>

음, 역시 유연성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네요. 혹시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초능력자(특히 순수 시전자가 아닌 파워포인트가 적을  수밖에 없는 사이킥 워리어 같은 경우)를 예로들면, 대놓고 파워포인트를 공격하는 기술에 취약하다던지요.

<div>주문사용자의 경우에도 주문을 직접 깎아내는 아케인 터모일Arcane Turmoil같은 주문이 있으니 그런 부류의 공격에서 안전한건 아닙니다.</div>

<div>스펠포인트 시스템의 단점이라면 소서러 같이 주문을 준비하지 않는 클래스들이 완전히 하위호환으로 전락한다는 걸까요.<br /></div>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에서는 아예 마나통을 더 크게 받고 본능이라 더 캐스팅이 빠르다는 형식으로 이걸 보충하던데 이걸로도 모자를까요? 그리고 스펠포인트 제도면 따로 주문을 준비할 필요 없이 주문자체의 시료랑 지식, 그리고 포인트 소모만으로 아는 것들을 퍼붓는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div>스펠포인트 시스템에서도 주문을 준비해야 합니다. <br /></div>

<div>차이점은 그날 준비한 주문이라면 스펠포인트를 소모해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시전가능하다는거죠. 같은 주문을 여러개 준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br /></div>

<div>DDO는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라 캐스팅 속도로 차별화 할 수 있었지만, 턴제로는 그러기 힘들죠. <br /></div>

<div>소서러에게 더 많은 스펠포인트를 준다거나, 아는 주문을 늘려준다거나, 보너스 피트를 준다거나...</div>

<div>사실 스펠포인트를 쓰고싶다는 사람에게 XPH를 던져주고 초능력자나 하라고 하는게 낫습니다.<br /></div>

그런 의미에서는 초능력과는 차이가 있군요.

4판은 그런 느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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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평타로 쓸 수 있는' 앳 윌 파워</div>

<div>"전투 당 한 번씩 쓸 수 있는" 인카운터 파워</div>

<div>"하루에 한 번 쓸 수 있는" 데일리 파워로 나뉘어 있어요. 법사도 똑같고요.&nbsp;<span style="font-size: 9pt">딱히 마나통이랑은 상관없는 것입니다</span></div>

어라, 자원을 공유한다는 느낌이라기에 비슷한 것이 아닌가 했었는데 전혀 다른 의미였군요.

"자원을 공유"하는 게 아니라 "각 파워 별로 어느 때마다 한번씩 쓸 수 있는지"가 정해진 거니까 완전히 다르지요.

아아, 그런 이야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