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액정이 비싸고 발열에 약해서 아직은 무리죠.

요타폰이라는게 있습니다. 한쪽은 전자잉크 한쪽은 일반디스플레이로 사용하죠. 문제는 나온지 꽤 되서 신형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국내출시도 안 했고요.

또 예전엔 미라솔이라고 컬러전자잉크같은게 있었는데 폭망하고 개발중단 됬을겁니다.

멀티미디어용도로는 그냥 태블릿이 제일 좋아요. 일단 전자잉크기기는 대부분 저성능ap가 들어가서 매우 느립니다. 인터넷정도는 하려고 하면 할수는 있지만 특유의 잔상과 그걸 해결하기 위한 리프레쉬때문에 실제로 하기는 힘들죠.

눈 피로도 적은 종이질감의 책읽기를 원하시면 필연적으로 전자잉크 제품을 찾으셔야 하는데, 그러면 동영상같은건 포기하는게 좋습니다.<br />현재 상용기술로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은 무리입니다. 좀 더 발전하고, 좀 더 상용화되서, 좀 더 싸져야합니다.<br /><br />

저가형 제품으로 양쪽 다 사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아마존 킨들파이어나 페이퍼라이트같은 가벼운 기기들은 둘 다 10만 이내로 들어가니까요

앞으로 10년은 더  기다리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