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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_생활] 가습기를 잘못 쓰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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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방이 많이 건조합니다.



심할 때는 자다가 아파서 깰 정도로요.



코하고 목이 아파서 숨쉬기도 괴로워요.





그래서 가습기를 샀습니다.



초음파식으로 360도로 수증기가 새어나오는 타입인데



쓰기 전이랑 비하면 낫긴 낫습니다.



그런데 뭔가가 좀...





미리 간헐적으로 작동하게 설정하고



자기 전에 침실에 들어가는데



피부에는 차고 축축하게 습기가 느껴집니다만



눈 코 목은 바싹 말라 건조한 겁니다.





습도는 낮지 않은데 여전히 따가우니



대체 어떻게 된 원리인지 모르겠네요.



습기가 필요한 곳만 피해서 다니는지.





뭔가 이론적 설명이나 해결법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수면장애 기미도 있는데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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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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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문제가 아니라 몸의 문제아닐까요<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실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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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는 않아요. 다른 데선 멀쩡한데 아파트 제 방에서만 이렇거든요...

구야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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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쾌적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습도가 60%가 적당하다고 하니&nbsp;<span style="font-size: 9pt">습도계를 구하셔서 한 번 측정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nbsp;</span>

<div>여러 요인에 의해서 습도가 유지가 안되거나(외부로 습기가 빠져나가거나 습기를 흡수해버리는 요인이 존재)</div>

<div>애초에 가습기의 가습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시간당 00ml라는 식으로 기재되어 있음)</div>

<div>저 같은 경우는 증발식 가습기와 usb 가습기를 같이 사용해서 40~50%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div>

실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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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놓은 내용으로는 역시 습도가 부족하니까 건조해지는 거다, 라는 답 밖에 나올 수 없겠지요.

<div>그 점은 알고 있으면서도 혹시나 싶어 여쭤봤습니다.</div>

<div>이중창 확실히 닫혀 창문으론 습기가 빠질 것 같지 않고, 커튼으로 가려 스프레이로 물까지 뿌려주고 있거든요.</div>

<div>옷장에 옷이나 이불도 거의 없고요...</div>

<div>가습부족이라기엔 살짝 불쾌할 정도로 피부랑 이불이 습하단 말이지요. 음...</div>

<div>늦봄까지 버티면 또 한동안 괜찮을 건 확실하니 걱정은 안합니다만,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div>

RainBo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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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촉촉할정도로 습기를 올리시는중인데 코와 목이 말라서 아프시면 내일이라도 병원을 한번 가서 물어보시는게?

실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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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라도 한 번 앓아본 적 있으면 또 모르겠는데

<div>동료직원 사무실 건조하다고 난리쳐도 저는 멀쩡하고</div>

<div>건조주의보 내린 날이라고 어딜 가든 답답하단 느낌 한 번 받은 적 없는 몸이거든요.</div>

<div>그런데 유독 내 집 침실만 이러니...</div>

<div>지금은 가습기를 탁자 위에 올려 침대 옆에 두고 있어요.</div>

<div>그래서 바닥에 두는 게 좋다든가 높은 데 올려놓는 게 좋다든가</div>

<div>서큘레이터를 같이 돌려주면 좋다든가 그런 활용법을 기대하고 여쭤봤는데</div>

<div>저같은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은 잘 안계신 모양입니다.</div>

<div>답변주신 분들 감사했습니다.</div>

RainBow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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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현상으로 고생하고계시면 당연히 물은 많이 드시고 계실거고..&nbsp; 혹시 수분 아니 물먹는양이 적으면 일단 물부터 화장실 쉬는시간마다 무조건 갈정도로 드세요. 그게 아니면 일단 이비인후과 무조건 가세요. 비염이 한번도 없엇으면 다른 병이 지금 증상으로 나타낫을수도 있습니다.

팥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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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걸수 있는 것이 있다면 침대 근처에 젖은 수건을 걸고(물을 짜내지 않은 물을 머금은 그대로) 그아래 따로 흐르지 않도록 그릇을 두어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div>그리고 가습기는 위로 두시는게 좋죠. 아무래도 분무하는거라 가급적이면 위로 두는것이 좋고 서큘레이터 같은걸 써도 좋긴합니다. 다만 전기비용이 더 나가겠지요.</div>

<div>저도 침대 바로 옆에 가습기를 두고 아주 침대 매트리스가 젖을 수준으로 가습기를 틀어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습니다.</div>

<div>물수건 걸어두기를 해보니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더라구요.</div>

<div>가습기가 자연스럽게 공기의 습기량을 높이는것이 아니다보니 사람에 따라 효과가 없을수도 있죠.</div>

<div>아니면 소형 폭포형 장식을 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물흐르는 소리도 꽤 괜찮죠.</div>

실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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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젖은 수건 좋지요. 체감하고 있습니다.

<div>가습기는 습기는 차는데 목과 코는 적셔주는 것 같지 않다고 적었습니다만</div>

<div>말씀대로 대야에 수건 걸어놓는 건 급수 증발 동시에 되게 했더니 밤새 통증이 줄었거든요.</div>

<div>가습기 작동시켜놓고 보면 하얀 수증기가 가습기에서 나와서 바닥으로 깔리더란 말이죠.</div>

<div>그래서 침대 높이까지 박스 쌓아놓고 그 위에 가습기 올려놓고 있는데 효과가 그다지...</div>

<div>수증기가 얼굴에 직접 닿도록 하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버리면</div>

<div>이불, 요, 베게가 흠뻑 젖을 것 같아서 시도하기가 그래요...</div>

morig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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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자연증발식 가습기를 써보세요

메타트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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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촉촉한데 안쪽이 그상황이면 병원을 가셔야합니다;;;

<div>게속 몸이 이상신호를 보내고 있는거에요</div>

실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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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아니라 네 몸이 문제다

<div>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이 많아서 습도나 가습기 제외하고 코 목 건조 증상으로 검색해 봤습니다.</div>

<div>점검해 볼 요소가 몇가지 있네요.</div>

<div>물 마시기는 원래 하루 2L 가까이 하고 있으니까 제외하고.</div>

<div>비염 코골이 부정교합 없고.</div>

<div>늦은 저녁식사나 고염식도 전혀 해당 없고.</div>

<div>위산역류는...아마도 아니겠지요. 건조증은 이 집 들어오고 계속이지만 작년 위내시경에 이상증후 없었으니까.</div>

<div>남은 건 열이 많은 체질이라는 점인데.</div>

<div>실내온도 17도에 손발이 뜨거워 깊이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원인이 될지도.</div>

<div>이불을 좀 얇은 걸로 써볼까 합니다.</div>

<div>이걸로 개선되면 좋겠네요. 결국 침실 말고 다른 데선 멀쩡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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