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산쓰면 안됩니다.

2. 품위?라고 하더군요...

3. 그건 상관없죠.

1. 진짜입니다.



2. 전투병은 손에 무기를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휴가복 위에 우비를 입습니다.

    집에 도착한뒤 사복으로 갈아입은뒤는 상관없습니다.

PS. 끝발찬 하사이상 간부들은 그냥 우산씁니다.

    높으신 분들 많이 모여있는 부대아니면 헌병도 별 신경쓰지않지요. 훗훗훗...

1.진짜입니다.군인은 우산 쓰면 안돼요.대신 우의를 입죠.

우의가 몇년묵은 썩은고무냄새나는 판쵸우의라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2.이유는 우산을 쓸 경우 우산을 드는 손을 못쓰게 되기 때문에 전투력이 떨어지기때문이죠.군인은 빗속에서도 양손을 다써서 삽질을 할수있어야합니다.고로 우산이 아니라 우의.



3.휴가나왔을때야뭐 일반인이죠.군복입은 상태만 아니라면 괜찮을듯.아니 군복입어도 괜찮던가?전역한지 좀돼서 기억이...



ps.어차피 군대가면 다 가르쳐주는데 너무 서두르십니다?



ps2.매도 먼저맞는게좋다고, 걍 빨리 갔다오는게 속편할겁니다.

군인에게는 판초우의가 있습니다. 이거 입고 밀짚 모자와 기타를 들면 단번에 멕시코 전통음악을 할수있습니다(뻥이에요)



1. 우산 안씁니다. 판초우의 입습니다. 입고나면 2차대전 독일군 같습니다.



2. 총은 양손으로 듭니다. 전쟁 났는데 우산들고 다닐수는 없겠죠.



3. 사복입고 다니면 됩니다.

1,2 생략

3. 간부용 우의를 빌려주더군요 저희는.

1, 2번 생략.

3번 - 휴가 나와 있을 때에는 사복 차림이라면 상관없습니다. 단, 휴가 나가는 도중(아직 집에 도착하지 못했을 때)이나 휴가 복귀 도중(아직 부대에 들어오지 못했을 때)에 비가 온다면 속절없이 다 맞고 들어와야합니다.

실제로 고참 중에 한명이 복귀하는 도중에 비가 쏟아지는 통에 A급 전투복이 완전히 젖은 채 복귀했죠. (먼산)

1.우산쓰면 안됩미다.

2.한손으로 우산들면 총은 어느손으로 받쳐듭니까? 소총은 양손무기입니다.

3.휴가를 누가 따라와서 감시하지않는한 별일...

총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전투복 입은 상태에서 우산 받치면 안됩니다. 헌병한테 걸리면 짤없음.

보통, 네모난 판초우의를 지급합니다만, 일단 새것도 아니고 (치장용이라면 몰라도) 해서 걸레나 마찬가지.

훈련소에서 탄띠 아래에 판초우의 접어 입는 법을 지도합니다.

뭐 하지만 자대 배치받고 짬좀 차면 간부들이 버린 간부용 우의 줏어입지 '그짬밥에' 판초우의 걸치진 않으니까요.

우산쓰면 안되는 이유는,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무기파지때문임. 소총은 양손으로 파지하는 거니깐요.

하나밖에 없는 동기녀석은 휴가 복귀 하는 날마다 비가 와서, 남들은 군생활 하는 동안 1년에 한번 세탁할까 말까 한

A급 전투복을 휴가 복귀할때마다 빨았습죠. 참고로 전 전역하고 처음으로 A급 전투복 세탁기에 돌렸습니다.

암튼 그런 이유임.

부대마다 다릅니다만, 간부용우의(색상만 군용이고 거의 일반 사제 우의와 같음.)를 개인이 구매해서 쓰는 부대도 꽤 됩니다.

그럴경우, 휴가출발 시점에선 소대 고참이 가진 꽤 좋은 우의를 가지고 나가게 됩니다.

---라고, 과거의 군인들은 그랬답니다~♪



요즘에는 그나마 조금 개선이 되어서



휴가 나갈 때나, 복귀시에만 한 해서 "검은 우산이라면" 착용 가능합니다 데헷~



(07년 3월 전역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