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예전에 있었던 올 바바리안 파티 후기 번역의 제목을 찾습니다
2019.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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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직접 번역 된 건 아니고, 아마 번역 된 이미지?링크를 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파티가 우연인지 상의없이 했다지만 죄다 바바리안을 들고 와서 과거 유명한 휴먼!파이터!인남캐! 같은 느낌의 파티가 완성이 되었지요.
그 꼴을 본 gm이 플론 공책의 반을 찢어버리고는 좋아, x발 시작해 보자고라는 식으로 갑니다.
...당연히 파이터를 넘어 바바리안들을 대려다 놓았으니 설정에 충실한 이 고인물 파티들은 당장에 글을 읽지를 못 해 정보수집은커녕 퀘스트 퀘스트 수주 자체에 에러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던 와중에 귀족 비스무리한 출신의 10오버 지능치를 가진 바바리안이 나서서 그걸 읽고, gm은 확인도 안하고 대충 넘어간 자신을 탓하죠.
아무튼 퀘스트를 수행하는데...이건 뭐, 로그도 없고 주문시전자도 없어서 처음 변장 후 잠입도 실패?했던 것 같고 그 와중에 마법사를 꿈꾸는바바리안 (!?)이 마법봉을 휘두르지만, 특별 프트나 클래스도 없는 바바리안이니까 당연히 실패.
거기서 실망한 마법사 바바리안은 바바리안의 마법 (=슬립 (물리-크리티컬 히트!))을 씁니다.
던전 끝에 가서 사교도 보스를 만납니다만, 뭐...바바리안 파티 앞에 나타난 준비 안 된 주문시전자는 깔끔히 사출당하고, 그들은 주위의 척봐도 위험하거나 귀해 보이는 힌트와 서책들을!...쳐다도 보지 않고 금과 무기만 챙긴 채 나가버립니다.
gm이 황당해 하니까 파티왈 '우리는 x발 바바리안이야. 책 같은 걸 신경쓰겠어?'라며 진행해 버리고 이는 이후 전처적인 스토리 흐름이 되어버립니다.
'비리비리한 사교도를 습격하고, 그들의 많은 금을 갈취해 떠나는 것'이요.
당연히 빡친 gm은 공대 내부의 적과 결탁(처음부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해서 파딛원 하나가 멸망의 트리거라는 설정을 심어두었고 결국 그레이트 올드 원 같은 묘사와 함께 본래라면 부활저지가 목적인 최종보스가 깨어납니다.
당시 gm이 죽으라고 보낸 놈이라 전투에서는 답이 없었는데...여기서 드워프 바바리안과 주인공 바바리안이 묘수를 냅니다.
당시에 이미 투척으로 진로를 정했는지 체크와 보너스로 힘 38을 뛰운 상황에서 거인의 입으로 들어가 심장을 씹어먹고 가슴을 갈라 탈출한 드워프를 눈물과 함께 투척.
온갖 체크를 통과하고 괴물과 접촉한 드워프는 백 오브 홀딩과 휴대용 구멍을 조합.
gm의 멘탈과 함께 괴물을 퇴거시켜 버립니다.
후일담으로 마법사 지망생은 근유마법사로서 학파를, 술고래는 자신만의 주점을, 귀족비스무리한 양반은 진짜 귀족을, 주인공은 죄다 금으로 바꾼뒤 여행을 떠났다라고 나옵니다.
꽤 재밌게 본 기억은 있는데, 이거 제목이나 주소를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파티가 우연인지 상의없이 했다지만 죄다 바바리안을 들고 와서 과거 유명한 휴먼!파이터!인남캐! 같은 느낌의 파티가 완성이 되었지요.
그 꼴을 본 gm이 플론 공책의 반을 찢어버리고는 좋아, x발 시작해 보자고라는 식으로 갑니다.
...당연히 파이터를 넘어 바바리안들을 대려다 놓았으니 설정에 충실한 이 고인물 파티들은 당장에 글을 읽지를 못 해 정보수집은커녕 퀘스트 퀘스트 수주 자체에 에러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던 와중에 귀족 비스무리한 출신의 10오버 지능치를 가진 바바리안이 나서서 그걸 읽고, gm은 확인도 안하고 대충 넘어간 자신을 탓하죠.
아무튼 퀘스트를 수행하는데...이건 뭐, 로그도 없고 주문시전자도 없어서 처음 변장 후 잠입도 실패?했던 것 같고 그 와중에 마법사를 꿈꾸는바바리안 (!?)이 마법봉을 휘두르지만, 특별 프트나 클래스도 없는 바바리안이니까 당연히 실패.
거기서 실망한 마법사 바바리안은 바바리안의 마법 (=슬립 (물리-크리티컬 히트!))을 씁니다.
던전 끝에 가서 사교도 보스를 만납니다만, 뭐...바바리안 파티 앞에 나타난 준비 안 된 주문시전자는 깔끔히 사출당하고, 그들은 주위의 척봐도 위험하거나 귀해 보이는 힌트와 서책들을!...쳐다도 보지 않고 금과 무기만 챙긴 채 나가버립니다.
gm이 황당해 하니까 파티왈 '우리는 x발 바바리안이야. 책 같은 걸 신경쓰겠어?'라며 진행해 버리고 이는 이후 전처적인 스토리 흐름이 되어버립니다.
'비리비리한 사교도를 습격하고, 그들의 많은 금을 갈취해 떠나는 것'이요.
당연히 빡친 gm은 공대 내부의 적과 결탁(처음부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해서 파딛원 하나가 멸망의 트리거라는 설정을 심어두었고 결국 그레이트 올드 원 같은 묘사와 함께 본래라면 부활저지가 목적인 최종보스가 깨어납니다.
당시 gm이 죽으라고 보낸 놈이라 전투에서는 답이 없었는데...여기서 드워프 바바리안과 주인공 바바리안이 묘수를 냅니다.
당시에 이미 투척으로 진로를 정했는지 체크와 보너스로 힘 38을 뛰운 상황에서 거인의 입으로 들어가 심장을 씹어먹고 가슴을 갈라 탈출한 드워프를 눈물과 함께 투척.
온갖 체크를 통과하고 괴물과 접촉한 드워프는 백 오브 홀딩과 휴대용 구멍을 조합.
gm의 멘탈과 함께 괴물을 퇴거시켜 버립니다.
후일담으로 마법사 지망생은 근유마법사로서 학파를, 술고래는 자신만의 주점을, 귀족비스무리한 양반은 진짜 귀족을, 주인공은 죄다 금으로 바꾼뒤 여행을 떠났다라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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