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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페그오 인리소각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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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인리소각은 말 그대로 별에서 인리를 통째로 태워버렸다고 해야하나, 벗겨 버린 거잖아요?



근데 진정사상의 처리를 보면 더 이상 발전을 바랄 수 없는 세상은 그냥 에너지 공급을 끊어버리기에 그 즉시 멈추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거 예외가 공상수 같은 건데, 이것도 엄밀히 말하면 먹고 버리기에 가깝고요.



근데 1부 현 상황이 문자 그대로 인리에 속한 것들이 깡그리 망실당해서 미래고 뭐고 없는 것 같은데, 이 경우는 왜 진저사상이 되지 않은 건지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최종보스가 최소한 종장까지는 주인공 입장에어

 신세계를 위한다는 유형이니 그래도 관측 할 수 있는 미래가 있다는 식으로 넘긴건지, 아니면 단지 완전히 저항이 멈추지 않아서 미래로의 길이 있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2부 흑막들이 힘 좀 썼다든지를 생각해 봤는데 그럴싸한 것들이 안 보입니다.



혹시 이거 설명해 주실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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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정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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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인리소각으로 강물이 다 증발한 상태라 강줄기가 어디로가는지 문제는아니죠

<div>설령있다고해도 전정사상 여부를 결정하는 인리정초가 무너진 시점에서 제대로 작동할리 만무하고요</div>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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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기 원하는대로 강줄기를 만들은 다음 다시 흐르게 하면 별 탈이 없이 받아들여지는 건가요? 다른 수많은 강줄기와 전혀 다르게 생겨도?

루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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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사상의 분류 시점이 인리정초 시점과 다른 것도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전정사상은 인리정초 발생 시점에서 미래를 시뮬레이트해 즉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발생 후 (엑스텔라 시점 기준) 100년 가량의 번영도에 따라 분류되거든요.



그리고 최종보스의 목적을 고려할 때, 인리소각에 완전히 성공하면 지금과는 다른 인리가 성립될테니 인리소각이 가지치기 될 리도 만무하고...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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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원천지부터 하류까지 한순간에



없어진거라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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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면 페그오 세계관에서 칼데아가 실패했으면 다른 평행세계도 그걸 기점으로 바뀌는 건가요? 아니면 그걸 판별할 프로그램 자체가 날아가 버려서 오작동은커녕 작동조차 불가능한 경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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