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편의점 알바를 두 곳 해 봤는데...



첫번째 곳은 망하기 일보직전이었던 곳(실제로 제가 일하던 도중에 망했음)인데 주말 야간에 3200원이었고...



다른 한 곳은 꽤나 잘되는 곳이었는데 주말 오전에 3200원이었습니다.



보통 편의점 알바중에서 최저 임금 맞춰주는 곳은 사실 거의 없죠. 오랫동안 일해서 주인이랑 안면 튼 사이가 아니면요...



(그리고 대체로 대형 체인 편의점쪽은 알바비가 개인 편의점보다 더 짭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 편의점으로서는 약간 짠 시급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그래도 불합리적이라고 볼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참고로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은 전부 대구 기준입니다.)

편의점 대부분이 최소시급 안 맞추기로 유명합니다.

대신 사람 안 몰리는, 할 일 적은 곳이라면 괜찮죠.

번화가가 되어서 밤에도 사람 오는 곳이면 골 아프죠.

이 편의점이 흔히 말하는 복합형 편의점입니다.



비디오,책 렌탈+편의점

제가 주고하는 곳에서 걸어서 3분거리인데 이 정도면 다녀도 좋겠네요.

알바하니 생각났는데, 저 메가박스 알바 이차면접가게됬습니다~

시급이 좀 짭니다 -_-



저는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인데 시급 3천.....

채널큐 시급 짜기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이긴 한데 그정도면 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뭐 요즘 알바 최저임금 맞춰 주는데가 안맞춰 주는 곳보다 적은 것을 생각하면..

훼밀리마트에서 3200짜리랑 3500짜리 한번씩 해봤습니다.



/정 시간대가 안맞지 않은 이상 시간당 200원 더 받으려고 야간하는건 좀 그렇죠.

시간당 알바 시급 몇백원씩 깎아서 얼마나 벌려는 건지는 참..

저는 시급 2500원 받고 일해본적도 있습니다. 야간알바인데 말이지요.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 최저임금? 그거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같은 말을 하는 주인 아저씨가 생각나는군요.



[MAKJANGGUN]:자네가 멍청한 탓이지 않은가.



시끄러...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