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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_애니] 타입문 세계관에서 근원과 우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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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입문 작품을 즐기다가 의문이 들어서 질문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근원은 모든 것의 시작점이고, 평행세계들도 전부 근원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보통 하나의 평행세계라고 한다면 우주까지 포함해서 연결된 모든 공간을 포함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놓고보니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리소각은 근원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평행세계를 불태워서 에너지로 만들고, 그것으로 신세계를 창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인리소각으로 불태워진 평행세계가 우주까지 포함한다면 인리소각으로 얼티메이트 원 이라든가 그 최종 보스라는 벨버까지도 몰살당했던 것인가요?

그렇다면 그건 인리소각이 아니라 우주소각이 더 맞는게 아닐지. 근원에서 나오는 평행세계들이 우주까지 포함한다고 치면 뭔가 스케일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렇다고 근원에서 나온 평행세계가 우주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이상합니다. 평행세계에 따라 우주에서 온 존재들이 만든 문셀의 존재 여부가 갈리니까 우주는 평행세계의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평행세계가 우주를 포함하지 않고 지구에 국한된다면 우주의 존재가 지구를 관측할 때 수많은 평행세계가 겹쳐있는 것이 관측되는 것일까요?



근원과 근원이 만드는 평행세계는 우주를 포함해서 영향을 주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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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메메아저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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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소각은 평행세계나 우주를 불태워서 에너지로 만든게 아니라 인류가 쌓아온 역사를 무너뜨리고 이걸 에너지로 치환하는겁니다.&nbsp;<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이 에너지로 지구탄생시점으로 돌아가 새로운 창세를 열겠다는게 마술왕의 목표였고요.&nbsp;</span>

<div><div><br /></div>

<div>그러니 다른 얼티밋이나 지구를 벗어난 다른 우주영역에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div></div>

메메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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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를 가른 분기점마다 선택지를 시간의 흐름속에서 완전히 고정하여 과거가 함부로 바뀌지 않도록 하는게 인리정초입니다

<div><br /></div>

<div>추가로 우주에는 무수한 평행세계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게 너무 과도하게 많아지면 에너지감당이 안되서 문제가 생기니까 평행세계들 중 일부를 분류하고 솎아 냅니다. 이렇게 솎아내진 세계를 진정사상이라고 합니다</div>

이에나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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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근원에서 나오는 평행세계는 우주까지 포함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고,

<div>인리소각은 그 평행세계에서 세계 전부가 아니라 인류의 역사 부분만 불태워서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 것인가요?</div>

메메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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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무로 예를 들면 근원은 뿌리나 나무몸통같은거고 평행세계는 하나하나의 가지 같은겁니다. 그리고 우주는 한정된 땅으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nbsp;&nbsp;

<div><br />

<div>그래서 가지(평행세계)가 너무 많이 자라면 땅의 영양분이 딸려서 나무가 전체적으로 영양부족이 될수 있으니 잔가지를 치는 데 이 잔가지가 진정사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div><br /></div>

<div>다르게 말하면 우주는 담고 있는 공간, 그릇같은거고 갈라져 나온 평행세계는 여러 내용물들입니다</div>

<div><br /></div>

<div>인리소각은 세계전부가 아닌 인류의 역사부분을 불태워서 그 힘을 이용하는게 맞습니다</div></div></div>

이에나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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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헷갈리지만 알 것 같습니다.

<div>답변 감사드려요.</div>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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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인리가 망해서 인류라는 종이 없었던 것으로 처리된다고 해도&nbsp;</div>

<div>우주적인 규모로 보면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겁니다.</div>

<div><br /></div>

<div>인류는 아직 태양계조차 벗어나지 못했으니까요.</div>

이에나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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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 따라서 평행세계의 생성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알아들었습니다. 정사에 편입된 세계는 근원이 에너지를 팍팍 밀어넣어줘서 더 많은 평행세계가 새끼를 치게 되고 전정사상이 된 우주는 근원이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아서 평행세계가 추가로 생기지 않는다는 식으로요.

<div>그런데 평행세계 하나가 물리적인 우주 하나라면 인류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에 따라서 그 우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바뀌는 것이 아닌가요? 인류 하나가 우주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div>

<div><br /></div>

<div>이게 아니라면 평행세계는 똑같은 밀도로 있는데 그 세계들 중에 일부만 근원이 에너지를 밀어넣어주고, 에너지가 들어간 세계에서만 인류가 번성하는 것일까요?</div>

<div><br /></div>

<div>전자라면 인류가 우주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지대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후자라면 근원의 스케일이 너무 작다는 생각(고작 넓은 우주에서 지구 하나의 인류 역사중 일부만 건사한다는 것)이 들더라고요.</div>

Rhynei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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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에서 에너지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div>근원은 <b>모든 사상의 시발점</b>일 뿐, 에너지가 흘러나오는 곳이 아닙니다.</div>

나그네0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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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라고 해봤자 어디까지나 인류가 쌓아올린 것과 그 영향범위는 인류가 인지가능한 관측우주.

<div>그러니까 기껏해봤자 태양계 정도 이내 이기에, 전정사상이 되어도 그 세계의 인류만 가지치기 당할 뿐 외계인들은 문제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div>

<div>그러니 우주정도의 범위로 따지자면 그냥 사실 거의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 같은 수준?</div>

<div>전정사상을 판단하는것도 엑스텔라에 따르면 그 시대로부터 100년후의 시대중 가장 인류가 안정적으로 번영한 세계를 선택하는거구요.</div>

<div>진짜 어디까지나 인류의 관점에서 인류의 한도내에서만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div>

<div>그러니 인리소각이라고 해봤자 인류의 역사만이기에 우주규모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그것을 조금 더 알수있는게 1.5부의 세일럼, 마신주가 외우주의 사신 을 언급하는것만 봐도,</div>

<div>이 외우주는 평행세계에 존재하지않는 우주라고 언급을 합니다.&nbsp;</div>

<div>외우주까지 생각해보면 평행세계라고 해봤자 우주 변방의 인류 라는 종이 인지하고 분기하는 정도의 것뿐이기에,&nbsp;</div>

<div>전우주 세계의 관점으로 보면 인류의 평행세계는 정말 일부분일뿐입니다.</div>

<div><br /></div>

<div>물론 나중에 인류가 지금의 유년기를 벗어난 후, 즉, 지구를 벗어나게 되고 외계와 교류를 가지게 되면</div>

<div>인지가능한 범위가 늘어나 관측우주의 범위도 늘어나게 되고 그 때가 되면 정말로 우주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겠죠.</div>

<div>그 가능성이 FGO에 나타난것이 개그스럽기는 했지만서도 서번트유니버스의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와 XX 입니다.</div>

<div>제2법이 과학기술이 넘볼수있는 영역으로 내려왔음을 알려주는, 우주급 활약을 펼치는 정말 그 정체가 궁금해지는 수수께끼의 히로인 X!</div>

<div>BB가 언급하기로 에테르 코스모스 비스무리한 파워로 "이성인" 들에게 절대적이라는 우주경비기관(사설)의 신입 OL이자 히로인 XX!</div>

<div>서번트 유니버스 자체가 영령들이 "<span style="font-size: 9pt">사설업체"에 "취직"해 "봉급"을 받아가며, "우주선을 타고"&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우주를 누빈다는 것을 보면,&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저때쯤 가면 인류가 우주구급으로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애시당초 인류가 멸망을 피하는 방법이 지구를 떠나는 것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지만요.</span></div>

Rhynei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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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유니버스는 말 그대로 개그 세계관이라 정사 편입은 안 된다는게 난점이지만요.

kerobero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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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종장에서 히로인 X가 참전한 걸 보면 완전히 개그라기엔...

Rhynei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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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 힘든데, 타입문에서 말하는 평행세계는 『우주의 공간』이 아닙니다. 타입문에서 말하는 『세계』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nbsp;<b>별보다 규모가 작습니다</b>. 평행세계 역시 별보다 규모가 작죠. 타입문 작품에서는 어디까지나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별. 아무리 넓게 잡아도 태양계 내에 한해서만 평행세계가 분기될 수 있습니다.



<div>그래서 세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대계보구는 별에 영향을 끼치는 대성(對星)보구보다 규모가 작습니다.<br />

<div><br /></div>

<div>타입문의 세계관에서는 별 위에 생명체들의 공통인식이 지닌 생존본능으로 인해 텍스처라는 직물이 뒤덮이게 되고, 이게 그 별의 환경을 생명체가 살기 쉽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텍스처들의 복합된 결과물이 지금의 지구라는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이 텍스처. 인대라고 부르는 이 텍스처의 영향에서 벗어난 『세계의 내측』과 『세계의 외측』은 타입문의 평행세계론에서 처음부터 논외의 공간입니다.</div>

<div>한마디로 말해서 평행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div></div>

회색잉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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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의 근윈은 잘쳐줘도 태양계가 한계입니다. 인리따위에 문셀이나 벨버만든 문명이 영향을 받을리가없잖아요.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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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을 지구의 멸망이라고 착각해선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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