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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세계는 도대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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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일밤을 무한히 되풀이하는데, 그 4일밤은 3차 성배전쟁의 재현, 다만 3차 성배전쟁의 서번트가 없으니 그릇에 모인 5차성배전쟁의 서번트들을 데려다 연극한다 - 뭐 이 비스무리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그 외에, 왜 앙리마유가 시로의 모습을 하고 깽판치는지 등등은 무슨 이유때문이죠?

 

그리고, 시로놈을 제외한 다른 녀석들은 모두 4일밤의 성배전쟁을 알고 있는건가요?

 

마지막으로, 어벤저 클론들은 왜 마지막 날에 나타나서 피보라를 일으키나요? 정체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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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에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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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로가 성배 전쟁의 우승자이기 때문입니다.[이건 정확히 정답이라고는 못하겠군요.]

2. 처음부터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 서번트란 것들이 워낙 격을 달리하는 존재들이다보니까 수백 , 수천번씩 되풀이하다 보

    니 조금씩 눈치를 채고 있는 것이죠. 단지 앞 세계의 기억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 어느정도 짐작이라고 해야될까

    요? 감 비슷한 걸로 알고 있는 것이죠. 아 , 이리야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았다-라는 걸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만-;

    확실히는^^:

3. 정체는 앙그라 마이뉴입니다. 어벤저의 클론이라기 보다니 어벤저 그 자체죠 , 게임 플레이 중에서도 나왔듯이

어벤저가 4일째 밤에 짐승화 됩니다. 그리고 무리에 속하죠 - 간단하게 개념을 잡자면 - 후유키시를 뒤덮는 짐승 무리는 리셋된 앞선 세계의 ,즉 과거의 어벤저들입니다. 4일째 밤의 짐승이 된 녀석들이죠. 한 마디로 실패한 놈들- 그렇기에 아직 살아있고 세계를 부수기 위해 다가가는 에미야[앙그라 마이뉴]를 질투해서 방해하죠.

판데모니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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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젯트의 소원은 '살고싶어'라는거고 그걸 위해서 그 4일간은 돌아갑니다. 바젯트가 체험한 4일이 리플레이 되는거죠. 쉽게 이해하시려면 어떤 애니에서 한캐릭터의 등장과 사망까지의 화만 무한히 반복한다고 생각하세요. 끝나버린 성배전쟁을 지속하기 위해서 다운로드 받은 데이터가 3차때의 그것 여기 까지는 알고 계실테고 앙그라마이뉴는 그저 성배를 움직일 권한이 있는 '승자'의 모습을 빌리고 있는 겁니다. 앙그라마이뉴는 '무'라고 할수 있으니 껍데기가 필요하다. 정도일려나? 여러가지 편리한 위치 거든요 시로가.. 나머지들은 그 4일간에 대해 모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알지는 않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만... 무엇때문에, 어떤일이 일어나는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벤저의 그 잔해들은 4일간을 넘는데(5일째로 넘어가는데) 실패한 어벤져들입니다. 잔해화한 이것들은 실패하지 않은 어벤져를 실패시키기 위해 움직이죠. 무서운것은 이것들은 가능성이 존재하는한 무한히 존재한다. 라는 거죠. 어벤져가 실패한 전적이 있다면 그걸 기반으로 계속해서 터져나옵니다. 목적은 이 4일간(일상)의 영속과 질투에 의한 자기살해같은거고요. 4일간을 제대로 넘어서는데(끝내는데) 성공하면 전부 더이상 지속할수 없으니 그걸 막기 위한 장치란거죠. 의지는 순수하게 질투로 움직이지만, 톱니바퀴로서의 위치는 그렇습니다. 밤은 바젯트의 생존의 소원에 '의해서' 구현된 성배전쟁을 계속하고, 낮은 앙그라마이뉴가 바라마지 않던 일상을 보낸다. 뭐, 대충 그런 구돕니다. 너무 횡설 수설 되지 않았나 싶지만 크게 틀린것은 없을겁니다.

불타는고구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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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가 바젯트의 소원에 따라 일종의 가상세계를 만들어서 그걸 계속해서 반복시키는 겁니다.

등장하는 배우(서번트와 다른 인물)들은 죄다 가짜지만 성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만큼 진짜와 다를게 없죠.

진짜와 똑같이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4일간의 성배전쟁을 완벽히 파악하는건 캐스터정도죠. 나머지는 짐작만 하는정도.

4일간이 끝나면 시롱의 껍데기를 쓰고있던 어벤져는 짐승같은 괴물로 변하고 그 괴물은 다시 시작되는 4일간에 추가되서 또다른 자신을 방해하게 됩니다.

4일간은 거의 무한에 가깝게 반복되었으니 그 반복된 숫자만큼 괴물의 숫자는 늘어만가는거죠.



하지만 이런식의 리플레이도 한계가 있는게...제한된 시간과 공간안에서는 아무리 많은 다른 선택지를 고른다해도 그 일상의 종류에는 한계가 있달까...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에는 같은 일상이 되풀이 되게 됩니다.

이걸 할로우에서는 퍼즐의 조각이 맞춰지는 걸로 묘사했지요.

조각이 모두 맞춰진이상 그 세계는 무의미해진 겁니다.

더이상의 변화도 또다른 일상도 없으니까요.



할로우의 주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에서 벗어나기 싫다.지금 행복하니 여기서 안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만

미래로 나아가지 않고 밍기적거리는데도 한계가 있으니 좋든싫든 미래로 나아가라는 말입니다.



부상을 입은 바젯트가 반년가까이 누워있었는데 꿈이 더이상 지속되면 본체가 진짜로 죽어버릴수가 있으니 어벤져가 깨운거라고도 볼수 있고요



어벤져가 시롱의 모습을 빌린 이유중 하나는 애초에 주술에 의해 존재자체가 말살된 인물인지라 인격조차 없거든요.

스스로도 자신의 모습을 모르니 타인의 모습을 빌릴수밖에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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