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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방 9급 공무원에 대해서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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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9급에 도전해 봅니다.


그래서 모르는 정보가 많은데, 이게 필기 시험을 치르고 그걸 통과하고 나면 면접이 있지 않습니까.



혹시 이 면접을 잘못봐서 떨어질 수도 있나요? 아니면 이게 그냥 형식적인 건가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다 통과하고 나서 취업에 성공했을 때, 근무처는 어떻게 배정받는 건가요?



자기가 시험 치른 지역에 발령받나요? 아니면 사람 부족한 곳으로 가라고 지시가 내려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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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23:07:34 (5334일째)
뭐.......나쁜 짓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대충 이러면 되려나?

댓글목록 9

제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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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경우에 따라 다르죠. 국가직,서울직은 굉장히 빡세고, 지방직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어지간하면 성적으로 자릅니다. 우수면 성적 관계없이 합격, 미흡은 그 반대인데, 어지간하면 보통을 줘서 다 통과시켜 주죠,

<div>배정 경우는 국가직은 안 쳐봐서 모르겠는데... 지방직 경우는 희망 구을 쓰라곤 하는데, 이것도 멋대로 배정할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퇴직할때까지 그 구 안에서 뱅뱅 돌죠.&nbsp; 이런건 구꿈사 가면 글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div>

hiruge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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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면 만약 면접에 실패했다치면 다시 필기 시험 보고 그래야 하는 겁니까?

제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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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쳐야죠. 근데 시험관이 딱 봐도 미친놈으로 인식하는 언행,자세를 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보통으로 패스 시켜 줍니다...&nbsp;



<div>면접 거쳐서 떨어진 사람 절대다수가 컷라인 배수에 걸린 사람들이에요.</div>

<div>근데 사복직은 일 진짜 힙듭니다. 업무 자체가 많고 거기에 민원도 상대해야 해요.&nbsp;</div>

hiruge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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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압박면접 같은 건 없나 보네요. 그냥 상식 있게 예의 바르게 하면 되는군요.

메메아저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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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을 보신다하시니 지방에 한정해서 설명드리면, 시험보실때 어느 지역으로 신청해서 보시냐에 따라 그지역으로 갑니다(단순히 필기시험 봤던 지역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 지방에서 대충 일반행정직을 10명정도 뽑는다면 1차 필기시험 기준으로 대충 합격선에 들은 사람에 한해서 대충 1.3배 정도의 인원을 뽑고 이들로 면접을 봐서 원하는 10명을 뽑습니다(1차 필기시험엔 합격했지만 2차 면접에서 경쟁이 있으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경쟁이 없이 뽑는 인원이 10명인데 면접자도 10명이면 별다른 이상없이 전부 합격입니다).&nbsp;&nbsp;



<div><br />

<div>물론 2차 면접에선 크게 3가지 판정이 있는데 명칭이 잘 생각이 안나지만, 대충 1순위합격(우선 합격) 2순위(일반 합격), 탈락 이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면접에서 탈락하지 않는이상 보통 1차 필기 시험 점수에 따라 최종합격자가 나오는데, 이때 1순위 합격하신 분들은 다른 분들에 비해 점수가 살짝 낮더라도 먼저 최종합격하고 남은 인원에서 점수별로 뽑습니다&nbsp; (이부분은 예전에 면접관을 해보셨던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div>

<div><br />배정받는건 애초에 해당 지역의 어떤 곳에서 인원이 부족하거나 새로 충당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뽑는 것이기에 hirugen님이 응시하신 지역내에서 사람 채워야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지방직의 경우 경상도로 응시해서 통과했는데 전라도나 강원도로 가라 이런건 없고, 마찬가지로 시단위로 응시했다면 해당 시의 필요한 곳으로 배정받습니다</div></div>

검은하늘저너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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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충하자면 보통 면접관이 3명 들어갑니다.&nbsp;

<div>면접관 3명 중 2명 이상이 우수 판정을 내리면 자동합격이고, 2명 이상이 미흡 판정을 내리면 무조건 탈락입니다.</div>

<div>면접관은 우수나 미흡판정을 내릴려면 사유를 기재해야 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나중에 면접 관련 문제가 생길 경우 근거 자료가 되기에 확신하지 않는한 잘 안 적으려 합니다.)</span></div>

<div>그렇기에 특별하게 뛰어나거나 이상하지 않는한 보통 판정을 내립니다.</div>

<div><br />

<div>필기로 1.3배수를 뽑았는데 면접에서 미흡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 이러면 필기 성적순으로 합격자가 선정됩니다.</div></div>

<div><br /></div>

<div>보통 구청에선 과장급들이 면접관으로 차출 되는데,&nbsp;</div>

<div>공통적인 의견이 "우리는 우수한 사람을 뽑으러 가는게 아니라 공무원이 되면 안되는 사람을 거르러 간다." 이렇게 말하더군요.</div>

<div><br /></div>

<div>참고로 미흡 준 사례 들어보면 환장합니다.</div>

카니아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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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이나 서울시면 모르겟는데 지방직 9급 면접은 거의 형식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div><span style="font-size: 9pt">필기성적순으로 짜르는거라 내 성적이 커트라인 점수다 그러면 면접 진짜 빡세게 준비하지 않는한 합격은 힘들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대신 또 면접관에게 쌍욕하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면 면접때문에 탈락인경우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span></div>

vksxkwlvPdl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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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3배수로 뽑는거기 때문에 어지간히 면접에서 아 저 사람은 떨어뜨려야겠다 하는 결격 사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그건 그낭 성적이 부족해서 커트라인 미달로 떨어진겁니다

시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2번 이상 떨어지면 자기가 공무원을 하기에 결격사유가 있는거니까 그냥 다른 일 알아보라 하더라고요

LiberaMeFromH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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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은 지역 내 규정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일정비율을 우수나 미흡으로 뽑아 다시 심층면접 보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사전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div><br /></div>

<div>형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철저하게 준비하시고 임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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