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실 정도의 온도로 바로 깨지지야 않습니다만 그런 열충격을 반복적으로 주다보면 보이지 않는 금이 축적되어서 언젠가 깨질 수 있습니다.

물론 내열강화유리 이런 내열성이 낮은 물건이면 더더욱 위험하고요.

결국 깨지는 이유가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열팽창이니까요.

일부분에 열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경우는 바로 깨져버리는 거고요(찬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부엇을 때와 같이, 그릇 내부는 아직 차가운데 겉표면만 갑자기 팽창하니 구조가 어긋나서 깨져버림)

냉장고 정도로는 깨지진 않을겁니다 갑자기는, 물론 좋을건 없겠죠 계속 팽창과 축소를 반복한다는 것부터 내구에 문제가 가니까요.

하지만 유리가 소모품인거 생각하면 결국 언젠간 교환해야하니 그리 쓰셔도 상관은 없을겁니다.

언제까지고 계속 일정한 온도에서 사용한단건 불가능하잖아요?

깨지면 결국 내구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