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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 이야기를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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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나 페르시아나 중동 이런 쪽의 얘기인걸로 기억하는데,


옛날 어느 왕이 사냥을 나갔다 한 양치기 소년을 만났습니다.


소년과 얘기를 나누고 그 소년이 마음에 든 왕은 소년을 궁전으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그 소년은 시킨 일들을 완벽하게 처리하며 왕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소년을 믿는 만큼 왕은 더 중요한 일들을 소년에게 시켰고, 소년은 그 일들을 완벽하게 처리하며, 그에 따라 출세를 계속 하다 재상까지 오르게 됩니다.


근데 재상을 믿었던 왕이 늙어 죽고, 그 아들이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그러자 벼락출세를 한 재상을 시기한 귀족들이 새 왕에게 재상이 국고를 횡령했다고 모함했습니다.


젊어서 혈기가 넘쳤던 새 왕은 그 모함을 듣자마자 분노하여 바로 재상의 집에 쳐들어가 횡령된 돈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재상의 집에는 특별한 재산이 없었고, 양치기의 옷과 지팡이만 있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재상에게 왕은 사정을 얘기했고 왜 집에 양치기 옷과 지팡이만 있냐고 물었고, 재상은 거기에 대답합니다.


재상이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대답을 들은 왕은 자신의 성급함을 뉘우치고, 재상을 모함한 귀족들을 처벌하고, 아버지 처럼 재상을 신임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기억하는 얘기인데, 이 이야기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리고 재상이 새 왕에게 어떤 대답을 했는지 등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의 이름과 자세한 내용을 아시는 분이 계신가 싶어 질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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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shafe12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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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이 된 목동으로 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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