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쓰잘데기 없이 세세하고 무의미한 설정은 딱히 잡아놓지 않았을 겁니다.

이족보행병기니까 당연히 관절이 있고 어떻게 움직인다 정도만 해놓지 뭐하러 관절 색깔과 형태 같은 종이와 시간 낭비인 설정을 잡겠습니까?

님이라면 소설 설정을 잡을 때 세계관의 핵심 부분을 우선시하겠습니까, 아니면 두어번 나오고 말 엑스트라들의 시시콜콜한 가정 사정 부분을 우선시하겠습니까?

여기까지 쓰고 줄입니다. 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정말 쓸모없게 느껴지거든요.

이야기하는 게 하찮다는 사람이 왜 댓글을 다시는지요?

타인을 업신여긴다고 자존감이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작성자 분께 사과하십시오.

하아...



열이 너무 올랐던 것 같습니다. 그저 사과드립니다.

관절이 둥근 건 어디까지나 건프라 설계의 편의성이지 어지간한 설정화는 전형적인 SF식 관절이고 그마저도 흔치 않습니다.

작품 따라 다르고 3D가 아닌 한 그렇게 세세히 드러낼 일은 없습니다.

그럼 1979년작에서는 설정상으로 관절이 둥근가요 평평한가요?

애니 만들 당시의 설정화 기준이면 관절까지의 세세한 표현은 없습니다.

실제 작화도 딱히 손목 관절까지 표현하지는 않았어요.

... 그게 진짜 궁금하신가요?

네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