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아오자키 자매에 대해서 말입니다. 둘은 분명히 친자매인데 서로 으르렁거리는 게 유명하죠.

헌데 최근에 어디서 듣기를, 아마도 단편소설인 [2015년의 시계탑]인가? 거기서 묘사되기를, 두 자매가 정반대의 모습으로 묘사된다고 들었습니다.

- 후일 진짜 플라우로스의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여동생과 만난다. 옛날과 달리 싸울 이유가 없다 보니 티격태격거려도 평범한 자매 관계로 돌아왔다.

솔직히 좀 적잖게 놀랐습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요? 혈육이지만 완전 원수관계가 아니었나? 두 사람의 사이가 개선된 계기가 된 사건이라도 있었나요?

제가 아직도 타입문 월드에 대해선 좀 문외한이어서 말이죠. 혹시,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계시면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