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업 필요학점을 보다보니 뭔가 이상한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과 전공필수 학점이 45학점인데....
제가 지금까지 수강완료한 전공필수 학점이 42학점이고, 이번학기에 신청한 전공필수 학점이, F학점이었던 전공필수 재수강 하나 포함해서 총 9학점 입니다.  F학점 재수강 하나  외에는 중복 수강하는 과목도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전공필수 과목이라는 것이 졸업전까지 무조건 수강해야 하는 과목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가 없네요.

혹시 제가 1학년때와, 지금 신입생의 전공필수학점이 다른지에 대해서 지난 금요일에 조교에게 물어봤지만 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그때는 이걸 왜 눈치체지 못했는지...)


이런 경우 전공필수 45학점만 맞추면 안듣는 전공필수가 있어도 되는것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필수 45학점을 넘어간 학점은 자유선택 학점으로 계산되는건지도 모르겠고, 혼란스럽네요.
만약에 필수 45학점 넘어간 학점이 자유선택 학점으로 계산된다면, 졸업학점 위험할까봐 C+전공필수 재수강을 포기해가면서 시간표를 다시짰던게 삽질이 되는게 말입니다.

내일 학교가서 조교에게 물어보면 확실하겠지만,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