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_의학] 가슴이 아픕니다.
2009.07.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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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을 보시고 착각하시면 곤란;
정신적으로 아프다는게 아니라 실제로 아픕니다..
빈도는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며칠마다 한번이나 두번정도 왼쪽 가슴 안쪽[심장쪽? 그정도]이 송곳으로 후벼파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의 정도는 무심코 팔로 가슴을 감싸고 얼굴 찌뿌릴정도,
때때로 소리낼정도로 아플때도 있습니다.
..별로 심각한건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이게 잊을만 하면 "어이, 나 아직 살아있다구?"하는 느낌으로 통증이 찾아와서...
어떤건지 대충 알 수 있을까요?
병원은 안가봤고, 가족에게도 일부러 말안해뒀습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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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karellen님의 댓글
구프중장형님의 댓글
아 우황청심환 손에 들고 계세요
액체로요
메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물개님의 댓글
루드나르드.J님의 댓글
심장은 가슴의 정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진 느낌으로 있거든요
메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심장엔 이상없다는 건가?
카사키님의 댓글
BRAVE님의 댓글
횡경막에 물이 찼는지도 모릅니다. 병명은 늑막염이고, 자칫하면 결핵의 원인, 혹은 시작이 될지도 모르니 병원에 꼭 가서 X-ray를 찍어보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 1학년 때 왼쪽 가슴(대충 젖꼭지 부분 근처일까요?)이 가끔씩 쿡쿡 아팠는데, 잊을만하면 이따끔 나오는데다가 참을만해서 가만놔두니 어느 사이 아픔이 사라졌는데, 이후 결핵병원에 공익으로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검사(결핵이 걸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를 할 때에 X-ray를 찍어보니 폐에 물이 찼던 흉터(건강한 폐의 사진은 전체적으로 까맣게 되어야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폐의 왼쪽 아랫부분만 하얗게 되어있었음)가 남아있다고 의사선생님께 들어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 병은 절반쯤은 결핵이 원인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데(그래서 결핵늑막염이라는 것도 있음. 또는 결핵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들은 듯?), 저 같은 경우에는 운이 좋게 결핵은 아니라서 그냥 나아버렸다는군요.
상태가 심각하면 주사기로 횡경막에 쑤셔넣어(;;) 물을 빼내야한다는데, 그다지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약 먹는 정도로 낫는다고 합니다...
뭐, 그 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만...(먼산) 저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너무 오래 전이라 잘 기억도 안 납니다만) 왼쪽 가슴이 쿡쿡 찌르듯이 아프면서 갈비뼈가 폐와 심장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만... 쩝;
메이드님의 댓글의 댓글
결핵이 못먹어서 걸리던 병인건가요?
.....................자취생인 제가 걸릴법한 병입니다.
그레이브님의 댓글
뭐가 어찌됬든 여기다 글 쓸시간에 빨리 병원부터 가세요.
엄청슬퍼님의 댓글
가슴이 갑자기 욱하고 아픈경우는 진짜 몸이 이상 있는거니 빠른 시일내에 병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세지선생님 자식분이 엄마 나 가슴이 갑자기 아퍼 라고 말해서 병원 데려갔더니 협심증이라고 하더라구요.
다크로드님의 댓글
날 밝는데로 당장 병원부터 가세요.
윈터어썰트님의 댓글
라티님의 댓글
혈관이 어찌어찌되어서 간단한 수술 받고 바로 회복되었었지요.
트닉님의 댓글
夢想人님의 댓글
odeng1004님의 댓글
저는 심장을 누군가가 꽉 쥐어짜는것 처럼 아파서 중학교 때 실려 가기도 했는데 병원에서도 모르겠다고...
지금도 이따금 아픕니다 요즘은 거품소리도 나더군요 꾸륵꾸륵하고
구프중장형님의 댓글
글구 결핵이 의외로 자취생이 걸릴 경우가 좀있습니다
자취생의 문제라는게 식사 시간이 일정 하지 안쿠요 영양이 제대로 확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