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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학생답게...라는 단어 말입니다. 정확히 어떤 의미로 쓰이는 건가요?

본문


학생 시절 종종 들어볼수 있는 단어입니다.

 

학생이면 학생다운 복장을 하고 다녀야지.

 

학생이면 학생다운 머리를 해야지.

 

학생이면 학생답게 굴어야지.

 

학생이면 학생답게...이하 생략.

 

저는 이제 대학생이기 때문에 슬슬 학생과는 멀어져가고 있습니다만, 저 단어를 어떻게 쓰느냐가 궁금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해요.

 

1. 돈을 못 버니까 검소해라.

 

2. 어리니까 어른의 말을 들어라.

 

3. ..?

 

사전상의 정의에 따르면


 

-답다1




 

라는 군요. (by 다음 사전)

 

그렇다면 '학생 다운데' 라는 말을 들으려면 어떤 특성이 있는 걸까요.

 

포럼게인지, 질문게인지 고민하다가 질문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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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네이쳐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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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면

어른이 정해놓은 틀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어른이 하는 말에 굽신거리는걸 말합니다.

운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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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 군인이 휴가를 나왔습니다.





군인A : 오.. 저놈.. 각을 5각을 잡다니..



군인B: 훗 나의 5각을 보고 저런 후잡한 3각이 충격을 받은 모양이군.



민간인들 : (군인A,B를 보며) 군바리다.





군인이 뭔 짓을 하건 민간인 눈엔 군바리로 보입니다.







좀 노는 학생이 있습니다.





머리도 기르고, 옷도 줄여입고, 화장도 찍어발랐으며 어른 몰래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십니다.



노는 학생 : 훗 나의 자유분방하고 패셔너블한 교복 착용에 샌님같은 녀석들이 급 쪼는군?



일반 학생 : 제 왠지 싸움도 잘 할거 같고 무서워보여.



민간인들 : (그 두 명을 보며) 학생이다.





뭔 짓을 하건, 학생으로 보입니다.



학생답게 라는건 니가 뭔짓을 해봐야 마치 군인이 꾸며봐야 민간인에겐 그저 군바리로 보이듯이, 옷 줄여 입고 술 마시고 담배피고 헛짓하지말고 그냥 평범하게 지내라는 소리죠.

구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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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우는 사람답게, 그 규정이나 특성에 맞는 행동을 하라~정도가 되겠습니다.

델리킷당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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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층의 사람 부리는 방법론요.

Silk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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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꼴 보기 싫을때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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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나 어른이 원하는데로 노예화된 인간이요.

<客>님의 댓글

rush_blac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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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머리 단정하게

교복 단정하게

열심히 공부

안튄다

그러면 학생다운 겁니다 쉽죠?

주냥이&동생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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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정신적으로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 어른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학생다운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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