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스틸팬더즈 엔진에선 억압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어떤 유닛이 일정 회수 이상 공격을 받거나 주변에 착탄이 많이 이뤄졌을수록 공격 가능 회수가 줄어들고 적을 먼저 발견할 확률도 떨어지는 식인데, 이걸 이용해서 공격하면 됩니다. 수색을 목표로 하는 건물에 대해 각종 지원화력을 닥치는 대로 최대한 퍼부은 후 근접하는 거죠. -ㅅ-; 스틸팬더즈 월드앳워의 엔진이라면 보병분대 2~3개의 견제사격 후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일단 적의 선제 사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차가 있다면 더 확실하죠. 표적이 보이지 않아 직접 사격할 수 없을 때도 제압사격 명령이 있으므로 그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BR><BR>그러나 스틸팬더즈 MBT, 스틸팬더즈 WW2 엔진에선 그런 견제사격 정도로는 명확하게 적의 억압도가 크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해야 억압도가 올라가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이때는 포병, 특히 박격포 사격을 2턴 이상 가하는 것을 권합니다. 덤으로 보병 유닛의 숙련도가 매우 높거나 엘리트 유닛(예를 들어 소련/러시아의 스페츠나즈라든가)다면 적에게 선제사격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꼼수를 이용해서 소탕하는 거고... 특히 MBT일 때는 적 보병의 수색과 제압에는 중무장에 중장갑인&nbsp;공격헬리콥터를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보통 100m 이내 거리에 헬기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대응사격을 하므로 위치가 파악되고, 그 위치에 헬기 1~2대가 제압사격을 닥치는 대로 가하면 보통 그 유닛은 반격도 못 하는 상태가 됩니다.<BR>이도저도 아니라면, 적의 선제사격을 가능한&nbsp;한 먼 거리에서&nbsp;유도하고 그 피해를 감수한 뒤에 전차 등으로 100m 이상 거리에서 집중화력을 퍼부어서 유닛부터 먼저 패퇴시킨 뒤에 진입하는 것도 방법은 됩니다. 이 경우엔 가능한 한 대구경 화포를 사용해야 하는데, 2차 세계대전 무기체계라면 독일군의 브룸베어나 88mm 이상 구경 화포 탑재 전차, 미군의 105mm 탑재 지원전차, 소련의 SU-122/152나 스탈린 전차가 최고죠.

<P>감사합니다. 나중에 시도해봐야겠네요. 일단 저는 SPWW2입니다.<BR><BR>저는 확인 후 화염방사기로 구워버리는 중이었는데... 한방에 건물이 불타오르고 사상자 10명 뜨는게 나름 쾌감이 있어서(...)</P>

<P>WW2라면 정말 상당히 곤란한데, 화염방사전차나 고폭탄 위력이 좋은 전차 및 돌격포로 지근거리에서 미친듯이 쏴댄 다음에 보병 한두 개 희생은 각오하고 들이미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nbsp;자칫 대기중인 우리 보병에게까지 파편피해 올 만한 대구경 아니면 충분한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지라...</P>

혹시 SPWW2와 SPWAW 사이에 큰 차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