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차 때 까불다가 다 떨어지고 벽이 높아진 2차 때 4년제 다 떨어진 건 뭐 이미 엎어진 거니까 넘어가고.

(서경대는 진짜 믿었었는데....최저도 맞추고 내신도 2. 초반이었는데.......하튼, 부모님한테 무지막지하게 까이지만 인생은 성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나름 자기위로한 다음 글을 씁니다. ;;)

예에, 저를 필요로 하는 대학은 동양미래대학뿐이었습니다. 감사해요. 동양미래대. 인하공전이 거부한 날 받아줬어.

그런데 저는 인문고라서 전문고 애들에 비해 지식도 딸릴 거 같고 나름 합격하고 거금드는 대학이고 부모님한테 자랑 좀 하고 싶어서...
 
솔직히 까고 말해서 그냥 정점이 되고 싶습니다. 으악;;

제가 합격한 과는 동양미래대 기계과고요. 제 스펙은 잉여 인문고생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제가 해야 하는 것 가르쳐주신다면 저는 감사하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