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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군필자 분들이나 예비역 분들에게 '뽀글이'에 관한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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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학교에 다니면서 밤에 야참같은걸 먹고는 하는데, 컵라면은 뭔가 좀 그래서...

면이 얇아서 먹는느낌이 별로 안들어!

매점에서 끓여서 파는 라면을 사서 뽀글이를 해 먹고 있습니다,넵(...)

그냥 뜨거운 물만 부은 다음 나무젓가락으로 고정해두고 좀 있다가 먹으면 되니 무지 편하더군요...

...근데 이렇게 먹다가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뽀글이에 계란을 넣는게 가능합니까?

.........시도해 보신 분이 계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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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3 13:28:04 (5974일째)



스카이★나이츠↗

인장출처: https://cafe.naver.com/lastorigin/712657

댓글목록 18

진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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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능은 합니다. 다만 뽀글이라는게 그닥 온도가 유지되는 종류가 아니라서 계란이 완숙되서 흰 올올이&nbsp;나오는 실형태로 된 계란을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비추합니다.</P>

레존드달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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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에 계란 넣는 거 불가능하진 않을텐데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br><br>거기다 뽀글이 하는 것도 짜장이나 볶음면으로 하는 게 낫지, 국물있는 건 별로 좋지 않아요. 국물을 계속 신경써야 하거든요.<br>

클라비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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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 양만 거의 정확히 맞출 수 있다면 달걀 넣어도 상관없죠. 잘 풀어줘야 하지만.<BR>근데 확실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BR><BR>정 뽀글이에 계란 투하해서 취식하고 싶다면야 <BR>따로 그릇을 하나 준비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BR><BR>사실 뽀글이라는게 그릇 없을때 라면봉지 채로 대충 익혀먹는 맛으로 먹는건데 <BR>이렇게 하면 본래의 취지가 좀 무뎌지긴 하지만 제맛 내려면 이게 제일 낫죠.<BR></P>

Was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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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뽀글이를 잘 안해봤지만, 일단 봉지가 버틸수 있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윗분들 말대로 비추천.</P>

구야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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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잘 찾아보면 컵라면용 계란을 따로 팝니다. 그걸 한 번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요?<br>

천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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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무쟈게 뜨겁다면 가능하긴 한데...저희도 봄이나 가을에 정수기에서 온수 받아 먹을 땐 못해봤고 겨울에 막사 리모델링한다고 창고로 쫓겨나서(참고로 강원도 인제 원통;) 커피포트로 물 데워 끓여먹을 때 취사반에서 달걀 몇개 삥땅쳐와서 해봤네요. 상말 때나 가능했던 짓이었지만.............참고로 훈제 달걀은 낫띵. 취향 문제인지 몰라도 넣으니까 비린내 나서 다 버렸습니다;<br>

삿찡모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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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온도가 급속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에 엉겨붙어서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심해진다거나 또는 제대로 안 익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BR><BR>뽀글이를 맛나게 먹기 위해선 계란은 비추입니다. 오히려 참치나 빅팜같은거 넣어 먹는게 훨씬 나아요. 뽀글이 기본 옵션이자 가장 좋은 첨가물이기도 하죠.(...) 그리고 면 어느정도 풀린뒤에 잠시 열어서 젓가락으로 면 몇번 들어올린뒤에 다시 묶어서 잠깐더 놔두세요. 면이 더 쫄깃쫄깃해집니다.

kik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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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릇에 담고 레인지 돌리시는 편이 나을겁니다.<BR><BR>취사병에게 혼날 것 같아 계란을 그냥 넣어본 적은 없고 꼭 풀어서 넣어줬습니다.<BR><BR>풍문에 의하면 계란을 안풀고 레인지에 넣으면 노른자가 폭발한다고 해서....

복돌이박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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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BR><BR>잘 안익어요.</P>

마법유도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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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변에서 블록형 계란 팔면 넣으시고 없으면 넣지마세요. 보통 안팔던데... MSG의 감칠맛으로 먹을만 합니다.</P>

어두운기어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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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4f4f4">저때는 주변을 포함해 아무도 뽀글이에 계란을 넣는다는 생각은 안했네요. 날계란을 구하기도 번거러웠구요. <BR>면때문에 불만이시면 왕뚜껑+참치+소세지큰거 식으로 건더기를 증가시키는것도 괜챃아요. 군대때 라소참이라며 자주 해먹었죠. 지금도 간간히 해먹네요.<BR></FONT></P>

루인버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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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는 스파게티가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황제 선동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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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걀은 직접 끓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다 익지 않습니다.<BR><BR>약간 질퍽하고 비릿한걸 좋아하신다면 어쩌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라면에 달걀넣어 먹는 그런 것을 연상하신다면......<BR><BR>자제하심이 좋습니다.<BR><BR>참고로, 컵라면에도 날달걀은 비추입니다. <STRIKE>(...........실제로 넣어본 적이 있는것은 안자랑)</STRIKE></P>

망상공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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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쎄요.. 제 경우에는 계란까지는 몰라도 면을 익히기 위해서 뽀글이를 하여 전자렌지에 넣어 돌려서 먹었죠..<BR>하지만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거나 중심을 잘 잡지 않으면 라면의 경우 물이 쏟아지는 단점이 있죠..<BR><BR>결론적으로는 전자렌지에 넣어 돌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하지만 별로 추천해주고는 싶지 않네요.<BR>이러니 저러니 해도 몸에 그닥 좋은건 아니니까요.. (여기가 군대도 아니고..)<BR><BR>차라리 돈을 조금씩 모아서 가스렌지와 냄비를 사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요새 라면포트기라는게 있기 때문에 그걸 <BR>사는것도 한 방법이죠..)<BR><BR>P.S :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기억이 가물가물한지라 위의 방법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P>

세이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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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때문에 정력이 감퇴되니 되도록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BR>그냥 컵라면이 제일이에요. <IMG border=0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11.gif">

인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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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 가능합니다.<BR>한청 시절에는 분대원들끼리 햄, 참치, 만두를 넣고 삶은계란이 없어서 날계란을 취사장에서 슬쩍 한다음 먹은적이 있습니다. 그땐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데운다음에 햄도 역시 살짝 데우고 먹었죠.<BR>그때는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넣어서 물의 온도가 상당히 뜨거웠기 때문에 날계란도 만족할 만큼 익었지만. 실제로 날계란을 넣어서 먹었을때는 상당히 취향을 따르는 음식으로 변합니다.<BR>저는 날계란 먹었을때 그래도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죠...</P>

해츨링아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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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는 짜파게티가 제일 'ㅂ'!<br>

Se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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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같이 컵라면 다 끓이고 계란 넣어 섞어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비추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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