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구분은 진조는 나면서부터 흡혈귀, 사도는 후천적인 흡혈귀..라고는 하는데, 사실 조 안에는 이런 구분이 좀 애매한 애들도 있다 보니.. 한마디로 억지력에 의해 만들어진 종족으로서의 진조 빼면 전부 다 사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흡혈귀에게 물려서 흡혈귀가 되면 사도(예:뱀), 인간 마술사가 스스로 흡혈귀가 되면 그것도 사도(예:네로)입니다.<div><br></div><div>사도에게 피를 빨리고 사도의 피를 받으면 가끔 사자(구울, 리빙데드)가 되는데, (대부분 그냥 죽습니다.) 월야환담에서 VT가 너무 낮아 이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흡혈귀와 비슷합니다. 얘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피를 빤 사도에게 종속되어 그 명령을 따릅니다. 이 사자가 시간이 지나고 열심히 피를 빨다가(얘네한테 물린 사람도 사자가 됩니다. 그리고 얘네가 빤 피는 대부분 부모 사도에게 빼앗깁니다.) 이성을 되찾으면 이것도 사도입니다. 사츠키나 시온은 이 사자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사도가 된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부모가 된 사도가 죽으면 종속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div><div><br></div><div>사도 중에서도 최초에 진조에게서 탈출한 애들을 27조라고 부르고, 그들이 죽은 후 각 파벌의 후계자들도 27조의 이름을 계승합니다. 대충 월야환담의 진마 개념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케일과 능력은 훨씬 큽니다만)</div>

한가지 추가하자면 27조는 진조에게서 탈출한 애들이 아닙니다.<div><br></div><div>매장기관에서 숫자를 자세히 알 순 없지만 어쨌든 지겹게 많은 사도들 중에서, 인간에게 가장 큰 해를 끼칠 것 같은 사도들만을 고르고 골라서 분류해놓은게 사도 27조입니다. 인간들에게 가장 위험한 순서대로 구분한 거라 영장류 살해전문가인 프라이밋 머더가 1위에 있는거죠.</div><div><br></div><div>일단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만, 매장기관이 정한 순위라는 것 말고는 솔직히 자세하진 않네요.</div>

인간에게 위협적인 순서로 정한 건 27조의 순위...라고 알고 있었는데 타입문 백과를 찾아보니 나스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네요.<div>여기에 따르면 27조는 진조의 지배에서 벗어난 최초의 사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nbsp;<a href="http://www1.atwiki.com/typemoonwikik/pages/63.html" target="_blank">링크</a>&nbs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