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_학문] 현대 문학에서 쓰이는 시점에 대해.

2013.01.2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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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새벽에 체셔비즈님과 대화하다가 나온 말입니다.
2인칭으로 글을 쓸 수 있는가?
혹은 의사적으로 2인칭에 가까운 글을 표현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대화였습니다.
보통 현대 문학에서는 1인칭 주인공, 1인칭 관찰자, 3인칭 관찰자, 전지적 작가 시점 이렇게 네 가지로 분류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인칭으로 글을 쓸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기다가 올려봅니다.
2인칭으로 글을 쓸 수 있는가?
혹은 의사적으로 2인칭에 가까운 글을 표현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대화였습니다.
보통 현대 문학에서는 1인칭 주인공, 1인칭 관찰자, 3인칭 관찰자, 전지적 작가 시점 이렇게 네 가지로 분류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인칭으로 글을 쓸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기다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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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3 21:24:51 (6408일째)
"당신들이 오래 갖고 놀 수 있도록, 나는─ 망가지지 않을게. 장난감이라도 부숴져버리면 버리게 되니까…. 그러니까 당신들도 날 조금만 소중하게 대해줘. 조금이면 되니까…."
「레이무가 군고구마를 나눠주는 정도의 이야기」의 레이무 독백 中
그래도 뻗던 손은 그대로,
이미 사라져버린 그들을 생각하며 계속, 계속 내밀었다.
비록 내가 『하쿠레이 레이무』의 대신일지라도.
그들이 바라고 있는 환상의 연속이라고 할지라도.
─그래도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마리사가 백합이 되는 정도의 이야기」의 레이무의 독백 中
어째서 손을 뻗고 있니?
레티가 그렇게 묻자 치르노는 다시 작게 대답했다.
─이제 다신 볼 수 없으니까 딱 한 번만 만져보고 싶었어.
그걸로 괜찮아?
─괜찮아. 이 몸은 최강이니까.
「치르노의 육아일기」의 레티와 치르노의 대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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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님의 댓글
Jeon잉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