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보옥에 대한 정보는 모릅니다만, 레이무 나이는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이전에도 레이무의 설정상 나이는 '보이는 그대로'였고, 동방구문사기에서 언급한 정식 설정상에서도 레이무는 엄연한 10대 입니다.

레이무의 나이는 마리사와 같은 495세정도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건 플랑돌의 나이;;

레이무와 마리사는 아직까지는 인간입니다.

뭐 구문사기보면 마리사는 인간을 초월(?)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요.

마리사와 레이무는 인간입니다.

기껏해야 십대 정도의 나이입니다.

마리사가 아직 사식과 사충을 쓰지 않은 것은 확실하므로 외모그대로의 나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건을 훔칠때마다 '인간은 수명이 짧으니까 내가 죽을 때까지만 빌려갈께'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쓸 생각도 없는듯 보이구요.[아니면 정말로 먹고 쨀 생각이던가...]

레이무는 화영총에서 유카에게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을 때 널 두들겨 팼더니 정상으로 돌아왔다'라는 말을 해서 많은 분이 오해를 하시는 모양이지만 유카가 '무슨 소리야. 그건 네가 태어나기 훨씬 전의 일이잖아'라고 대답하는 걸로 봐서 구작에서 레이무는 선대의 무녀로 보입니다.

유카가 레이무보고 네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고 한건 화영총으로부터 60년 전에 화영총과 똑같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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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 : 꽃에다 유령에다...... , 으~응.

유카 : 그러고 보니,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

유카 : 몇십년 전이었더라? 나날이 너무 지나서 잊어버렸네 그만.

레이무 : 아, 찾았다 찾았어!

레이무 : 당신이 범인이지?

유카 : 그 때는 내버려 뒀더니 원래대로 돌아왔었나?

레이무 : 그 때는, 당신을 깨워서 두들겼더니 원래대로 돌아왔었잖아!



(小女彈幕中)



유카 : 무슨 소리니. 내가 말했던 그 때라는 건 몇십년이나 전에 있었던 일인데?

유카 : 당신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유카 : 아아 맞아, 딱 60년 전이었어. 아하......

유카 : 그렇구나, 벌써 그런 시기가 되었구나...... 60년이라. 회귀의 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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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화였죠.



레이무가 말하는 그때는 구작때 유카를 두들겨 깨운걸 말하는거지만



유카가 말하는 그때는 구문사기에 서술된 "60년 주기 사건"의 1차 주기를 말하는겁니다. (화영총은 대결계의 두번쩨 60년 주기.)

동방 시리즈 구작중 하나인 동방 프로젝트 2편 봉마록에서 음양구슬의 힘이 나옵니다.

봉마록의 쿠로 할아범[구작에만 등장하는 레이무를 보좌한는 거북이 할아범]이 레이무가 이기는 것이 스스로의 힘이라기 보다 음양구슬의 힘에 의지한 것이라는 투의 말을 합니다.

미마가 음양구슬의 힘을 노리고 레이무와 겨루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미마'음양구슬은 사용자의 영향을 받고 그래서 그 힘을 흡수하지. 충분한 힘을 흡수한 음양구슬은 절대적인 힘을 1회 방출하지. 그렇게 좋은 방향이라도, 나쁜 방향이라도... 그 후론 원래대로 돌아가 다시 힘을 흡수하기 시작하지.'



그리고 밝혀지는 음양구슬이 1회 방출한다는 그 진정한 힘은!!!!



1.단것을 먹어도 살찌지 않는 힘.

2.여러 향기중에서 좋아하는 향을 선택할 수 있는 방향제.

3.좋아하는 때에 고양이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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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씨. 당신 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건데.



뭐 구작과 신작은 여러가지 설정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작의 음양구슬은 뭔가 차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레이무의 나이는 보이는 대로 라고 하죠.... 만약 보이는대로가 아니다! 라고 주장해도 레이무의 나이는 60살을 넘길수가 없습니다.



화영총으로부터 60년전, 하쿠레이 대결계의 첫번쩨 60년 주기때 일어난 일을 레이무는 모르고 있으니까 말이죠...(화영총은 하쿠레이 대결계의 2번쩨 60년 주기.)



위에서 적은대로 유카도 60년전을 레이무가 태어나기도 전 이라고 하고 있고 말이죠....



다만 여기서 궁금증으로 나오는것은 이른바 [구작]입니다. 공식적으론 구작와 신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라고 말해지고 있지만 구작에서도 등장한 앨리스와 유카가 레이무와 대화하는걸 보면 구작과 무슨 연관이 있는듯한 대화가 오고 갑니다



요요몽에서는 앨리스가 레이무를 보고 옛 친구를 못알아 보냐고 하며



화영총에서는 레이무가 구작의 사건을 들먹이죠.(위의위의 코맨트 참고)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앨리스와 유카, 둘다 레이무와의 대화때는 저런식의 거론이 있으면서 마리사와의 대화에서는 구작과 연관된 말이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다는점입니다.



더불어 구작때는 분명 마족이였던 앨리스가 구문사기에서 "그녀는 인간이 수행하여 마법사가 된 타입이다. 그 때문에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라고 기록되고 있어 더더욱 혼란스러워 지고 있죠.



만약 구작과 신작의 앨리스, 마리사, 레이무가 동일인물이라고 할때(유카야 애초에 요괴니까 성장하지 않음으로 제외.)



앨리스는 일반 인간처럼 성장을 했었다는 소리인데 구작에는 어린아이였던 앨리스가 지금의 모습이 될때까지 자라는 동안 역시 인간인 마리사, 레이무가 전혀 자라지 않은것 처럼 보인다는 소리가 되니까요.



결론은



ZUN씨.... 적어도 이부분에 대해선 좀더 확실하게 대답해줄수는 없는겁니까;;;;

구문사기를 잘보면 엉터리로 적힌 내용이 종종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모코우)

구문사기 자체가 진실을 적은게 아니라 아큐가 수집하고 기억한 내용을 적은 거라 진실성이 상당히 떨어지죠.



거기다 우주인이자 달의 주민인 에이린이나 카구야에 대해서도 인간으로 분류해 놓고 있고요.

즉 마계인이라고 할수 있는 앨리스를 아큐는 인간으로 분류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덕분에 사쿠야가 인간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가설도 생겼지요(에이린의 사쿠야에 대한 반응이라든지)



개인적으로 레이무에 대해선 기억의 전승이나 환생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기억의 전승)

아니면 유카를 존내 팼다는 사건은 다른 사건일 가능성도 있고요.

그런쪽으로도 예상은 해봤습니다. 어떤분도 앨리스가 아큐우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주제로 팬픽을 쓰셨었죠...



그리고 기억 전승과 환생말고도 어쩌면 구작의 레이무가 신작의 레이무의 어머니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괴기담 이후로 앨리스가 신사로 종종 놀러왔고 그당시 어렸던 신작의 레이무와 친구가 됬다거나



유카의 경우는 레이무가 한번도 "자신"이 두들겨 팼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더불어 레이무가 환생, 또는 기억 전승일경우 레이무가 유카에게 구작의 일을 들먹이는거야 그렇다치고



앨리스가 레이무보고 옛 친구라고 하는건 말이 조금 안되니까요...(물론 앨리스가 레이무가 기억전승, 또는 환생 이라는걸 안다고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앨리스는 마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큐우의 말따마



[그밖에도 주류를 시작으로 식료나, 달의돌같은 진품을 도난당하기 쉽다.

심할때는 유아가 납치되는 일도 있다(유아가 그대로 마법사의 제자가 되버리는 경우도 있다.).]



라고 하니 제 경우 신키는 마계신이자 마법사로 앨리스는 신키가 대려간 인간의 아이.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준씨가 공식적으로 무슨말을 하지 않는이상 전부 추측일뿐이지만 말이죠....

신키랑 앨리스, 전혀 닮질 않았죠.

신키는 마족을 "낳는게" 아닙니다. "만드는" 겁니다.



앨리스가 마족이더라도, 아니면 신키가 대려간 인간의 아이더라도



신키와 앨리스가 하나도 닮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될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만....

전혀 닮질 않았으니까, 님 말이 맞는 것 같다는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