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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fate] 4차, 5차 서번트들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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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계시겠지만 예전에는 글을 종종 올리던 초폐왕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만약 계신다면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 연재를 재개한다고 해놓고 왜 안해!' 라고 미워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디선가 전파를 받아서 설정을 싸그리 뒤집고 더 세세하게 짜면서 아예 연대기부터 다시 쓰고 있는 중 + 취업의 압박에 눌려서 본편은 쓰지도 못하고 여전히 설정만 계속 짜고 있습니다.



암튼 그렇게 잉여롭게 설정을 짜다가 중요한 부분이 걸려서 개인적인 의문을 올립니다.



타입분넷 여러분들은 4차, 5차 서번트들 각각의 [본질]을 한마디로 어떻게 정의 내리실 수 있습니까? 예를 들면 공의 경계에서 언급되는 [기원]처럼 말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저는 어벤져(=앙그라마이뉴)의 본질을 '무엇도 아니다. 따라서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 하지만 확고하지 못하여 다시 무엇도 아니게 된다.' 라고 정의 내렸습니다.



실제로 페이트 제로에서는 아이리의 모습을 모방하였고,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는 시로의 모습을 모방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방한 본인과의 차이점이 아이리의 경우 거의 없다시피 했고 시로의 경우 3차 성배전쟁 당시의 서번트 어벤져가 베이스가 되어야 했기에 성격의 반전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시로처럼 호인이었습니다.







뭐...잡설이 길었지만 아무튼 이런 식으로 4차, 5차 서번트들의 본질에 대해서 타입분넷 여러분들의 생각을 리플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걸 소설 설정으로 써먹을 거라는 것은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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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20:13:45 (64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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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풋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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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 진지한&nbsp;고찰은 해본 적 없지만 인간이 가장 감성적이게 되는 오후 5시 반이니 한 번 해볼게요.<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7.gif" />&nbsp;</div>

<div>어쩐지 질문자분께서 바란 게 아니라 이상한 게 나온 것 같지만.<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4.gif" /></div>

<div>&nbsp;</div>

<div>4차 세이버 : 절망 속에서돈 꿋꿋했던 하얀 꽃은, 그저 스스로가 그리 피어있고 싶었던 것인지.</div>

<div>4차 아쳐 : 쾌락, 타락, 열락, 유열, 만물을 얕잡아보는 거만함. 그 모든 것을 가진 오만한 황금빛.</div>

<div>4차 랜서 : 구부러질 줄&nbsp;몰랐던&nbsp;영광의 창은, 그 자신의 긍지와 함께 꺾인다.</div>

<div>4차 라이더 :&nbsp;왕은 달려나갔다. 비록 그 안엔 실낱 같은 불안이&nbsp;사라지지 못했지만, 그래도 계속, 지평선을 향해. 그 눈을, 그저 꿈에만&nbsp;향한 채.</div>

<div>4차 어쌔신 : 입은 침묵한다. 눈은 진실의 뒷편으로. 우리는 종. 소원은 있으나, 의지는 언제나 명령의 끝에만.</div>

<div>4차 캐스터 : 신도 인간도 절망하게 하리라. 성스러운 처녀를 태워 죽인 너희의 죄를, 언젠가 반드시.</div>

<div>4차 버서커 : 죄를 지었다. 자신도 잘 모를 죄를 지었다. 용서를 빌고 싶었다. 그러나 용서해 줄 사람이 없었다. 너무 괴로워서, 생각을 포기했다.</div>

<div>&nbsp;</div>

<div>&nbsp;</div>

<div>5차 세이버 : 절망에 물든 꽃은, 그럼에도 찬란히 빛나는 검을 쥐고 일어섰다. 그리고&nbsp;싸움의 끝에 얻은 것은,&nbsp;해답이 아니라 안식.</div>

<div>5차 아쳐 : 녹슨 검은 희생자를 결정지어 먼저 베어낸다. 맨 처음 그 검을 휘둘렀던 이유도, 목적도 잊고. 앞으로도, 영원히.</div>

<div>5차 랜서 : 싸움 속에서 죽고 싶다는 영웅의 명예는, 목숨과도 기꺼이 바꿀 수 있는 것.</div>

<div>5차 라이더 : 불려진 것에 의미는 없다. 그래도 여신은, 지키고자 한 것을 지키려 했다.</div>

<div>5차 어쌔신 : 모든 것은 여흥. 새로운 삶조차 풍류. 검을 한 번 맞대보는 것만으로, 충분해.</div>

<div>5차 캐스터 : 손을 피로 적시는 삶의 끝에도 배신당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사랑의 성취.</div>

<div>5차 버서커 : 지킨다. 지킨다. 끝내 자신의 손으로 짓뭉갰던 작고 여린 것을, 이번만큼은 반드시 지켜낼테다.</div>

<div>&nbsp;</div>

<div>&nbsp;</div>

<div>....전혀 만족스럽지 못하실 것 같네요!!</div>

<div><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4.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4.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5.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2.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5.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6.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9.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0.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0.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4.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1.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1.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gif"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53.gif" /></div>

<div>죄송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