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목제 가구의 가격은 대부분 재질과 두께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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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순서대로 원목&nbsp;≥&nbsp;멤브레인 &gt;&nbsp;PW(합판) &gt;&nbsp;MDF(중밀도섬유판) &gt;&nbsp;PB(파티클보드)</div>

<div>대충 말하자면 뒤로 갈수록 가격이 싸집니다. 질 역시 그에 따라가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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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가형 책장의 경우 보통&nbsp;두께가 얇은&nbsp;PB나 MDF에 시트지, 혹은 고광택(하이그로시) 마감처리해서 만들어집니다.</div>

<div>강도면에서는 MDF가 내구성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보통은 PB책장이 선호되는 편입니다. </div>

<div>MDF는 가공이 쉬워서 가장 많이 쓰이죠.</div>

<div>다만 MDF든 PB든 가로판 두께 18t 이상이 되면 책장으로서는 문제 없는 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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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격차이가 심하게 나면 사용된 목재의 종류나 두께에서 차이가 날 수 있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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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iv>그런데 아빠가 재활용센터에서 하나 들고 오셔서 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div>

제일 싼건 파티클보드같은거 사다가 드릴로 나사못 박아가며 직접 만드는게 가장 쌉니다.<br />

그런 건 좀 불안하니까요.

조립식 책장이라고 합판과 나사못 세트로 파는 책장이 있는데, 싸고 의외로 튼튼합니다.<br />

아뇨. 그 문제가 아니라 제가 실수할 수도 있다는 게 불안하다는 거에요.

<div>솔까 제가 중학교 때 만든 나무보관함은 지금 생각하면 완성도가 떨어져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