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 추천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사랑니 발치같은 경우 경험있는 의사들이 집도하고 대학병원 특성상 치료 여러군데 한다고 집도의가 돈 더받는것도 아니라서 최대한 필요한 것만 수술하거든요. 옆으로 누운 매복 사랑니라면 더더욱 대학병원이 좋고요. 참고로 뽑으실때 한쪽씩 뽑으세요 양쪽 위 양쪽 아래 이런식으로 뽑으면 일주일 내내 죽만 조심조심 먹어야합니다(경험)

역시 그런가요...

가까운 대학병원이면 가대 성모 병원인데.

저번에 가대 성빈센트병원에서 좀 뜯긴 듯한? 느낌을 받아서요...

보험이 안 된다느니 하는 말하며 20만원 넘게 썼었거든요.

미심쩍기도 하지만 사랑니 뽑는 데에 바가지를 씌우진 않겠죠...?

<div>매복사랑니면 보험처리가 되지만 매복 아니면 좀 비쌉니다. 그래서 20만원 정도 드셨는것같네요. 저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위쪽 매복 아닌 사랑니 2개 뽑는데 20만원 넘게 썼습니다. 2주전 일이라 생생합니다.</div>

<div>(위쪽 2개 그것도 오른쪽 왼쪽 뽑아서 밥먹으면 밥알이 양쪽에 예쁘게 들어가서 먹고나서 물로 항상 우물우물거린다음 뱉어냅니다. 아옭옭)</div>

<div>대학병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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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매복사랑니가 되면 신경도 지나가고 마취도 좀 위험한 편입니다. 보통 대학병원을 보내는 이유가 마취 때문에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처하기 위해서 대학병원을 권하게 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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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또 다른 이유로는 과의 문제 입니다. 치과도 단순히 치과만이 아닌 보철, 외과 등등으로 여러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매복사랑니의 발치는 외과가 담당합니다. 기본적으로 왠만한 치과의사들도 다 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전문분야가 다르다보니 외과를 전공하여 전문적으로 하시는 선생님들이 더 빠른 시간내에 안전하게 뽑아냅니다. 그렇게 뽑은게 통증이나 부작용도 훨씬 적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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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비용값 합니다. 안전하고 통증 적은 대학병원으로 가시길 권장합니다.</div>

대학병원 가세요. 다른건 몰라도 사랑니에 한해서 동네치과가 큰병원 가라고하면 그 규모에서 감당 못 하기 때문이니까요<br />

현재 치과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보통 치과에서 큰 병원 가보라고 할 경우라면 신경에 가깝거나, 아예 붙어있거나 하는 경우이거든요. 이경우는 신경위치도 확인해가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일반 의원급에서는 좀 무리... 종합or대학급 병원을 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