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짓 했다가는 이빨들간의 유동성이 없어서 강한힘을 받게될경우 이빨들과 잇몸에 무리나 고통이 올겁니다... 너무 잘 썩는다 싶으면 불소코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해보심이?

<p>치과도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여러군데가보세요</p>

오. 답변이 달렸군요. 황당한 질문이었을 텐데도, 감사합니다.



<div>그렇군요. 강냉이 하나만 나갈 게 왕창 나가버리는 사단이 날 수 있겠네요.</div>

<div>아니, 치과에 가본 건 적어도 철들고는 처음이에요.</div>

<div>스케일링도 오늘 처음 했고요. 관리는 하되, 나머지는 팔자. 진인사대천명.</div>

<div>가격도 영 모릅니다. 그동안 관심을 안 가져서...</div>

<div>반응을 보아하니 개당 백만 가까이 나오는 것도 경우에 따라선</div>

<div>납득할 만한 모양이군요. 천천히 설명 들어보겠습니다.</div>

<div>다시 한 번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div>

입안을 무균실로 만들면됩니다

절대 무리지만요

썩은 이 대신에 새로운 이가 나게 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br />

음. 가글방식으로 균만 확실히 죽여도 편하긴 할 텐데 말이죠.

<div>상어! 상어!</div>

참고로 5세까지 외부로부터(키스등으로) 다른사람 입안의 세균이 옮겨지지 않는다면 왠만해선 이가 썩는일은 없게 된다고 들은거 같네요



뮤탄스 균은 치아 표면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이가 나지 않은 아기의 입 속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균이 타액이나 입과 입의 접촉으로 전염되는데, 생후 3년 정도까지 균이 침입하지 않는다면 구강 내에 다른 세균들이 자리를 잡기 때문에 뮤탄스 균이 침입해도 자리를 잡지 못한다. 즉 3년 정도까지만 조심하면 일생 동안 충치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 점을 이용하여 뮤탄스 균을 직접적으로 죽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이미 뮤탄스 균이 자리를 잡은 성인의 경우 1년 정도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거의 매년 재접종을 해야 한다. 그래서 위에 설명한 것처럼 생후 18개월 ~ 3년 사이의 영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 외에 소량의 불소가 함유된 물이나 치약을 사용하여 치아 표면을 불소산화물로 코팅하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되면 충치원인균이 생산하는 산성물질에도 치아가 부식되지 않게 된다. 이것도 어릴 적부터 해야 효과가 있다.



어금니 등에 있는 틈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쉽다는 점에 착안하여, 영구치가 나면 이 홈을 아예 레진으로 미리 때우는 실란트 치료(치아 홈메우기)도 있다. 이것도 어릴 적에 해야효과가 있다. 현재 2009년 12월 1일부로 6~14세 아동의 제1대구치(어금니) 4개에 대한 실란트 시술의 의료보험이 적용되었다.



한 마디로 어른들은 충치 예방 글렀다.(...) 꾸준히 양치질을 하고 구강소독제를 이용해서 조금이라도 원인균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치과의사들은 구강소독제 사용도 꽤 권한다. 그리고 치석이 있으면 하루 열댓번 양치질을 해봤자 치석 밑에서 충치원인균이 번식을 하니 반년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사실 치석은 풍치의 원인이기도 하니 꼭 자주 없애자.

치아흠메우는 치료법이 있긴하지만 막 영구치 났을때 해야 효과가 있는거네요

몰랐을 뿐이지 이런 쪽으로도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었군요.

<div>세상은 발전하고 있어요. 적절한 때, 나에게 해당사항이 없을 뿐이지. 후후후...</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