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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5월에 일본에 여행을 갑니다만 여러가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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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 10일로 갔다옵니다. 11일에서 20일..

예정이 오사카3박-신칸센이동,도쿄3박-오사카3박 이라는 꽤 타이트한 일정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일본은 초행길이라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있습니다만 멍하네요.

일단 비행기표는 있는데 숙박 예약이라든지 세세한 계획이라든지 그런게 안되어있네요.


그 가서 숙박은 비지니스호텔쪽이 저렴하고 좋다고 하는데 어디가 좋고 얼마전부터 예약해야 별탈없을까요.

그리고 그외에 다른 좋고 저렴한 숙박시설이 있는지요. 여기서 캡슐호텔같은거는 제하겠습니다. 아무리그래도 캡슐호텔은 잘알아는데다 좀아닌..


또 스마트폰도 가져가게될겁니다만 일본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지.. 제가알기론 시설잘된 호텔에서 정도만 가능하다고는 알고있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물건사면 세관신고? 그건 뭐고 어떤식으로 하는건지..


질문이 많네요 하하.. 사실 모르는건 아주많지만 개인적으로 찾아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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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13:26:29 (6017일째)


시속 15km의 어마무시한 속도로 질주중인 사나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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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아스트랄로피테쿠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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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에그 하나 계약해갖고 가세요. 전 CJ 무제한 LTE에그 하나 대여해가서 도쿄-후쿠오카 여행하면서 아무 불편 없이 잘 썼습니다.<br /><br />전기는, 110V 대응 제품 - 이건 제품 스펙의 INPUT을 보시면 됩니다. <br />보통 100~240V면 110V / 220V 대응이고, 그런걸로 가져가셔서 그냥 돼지코로 규격만 바꿔주면 됩니다. <br />뭐하면 멀티탭 하고 돼지코 하나씩만 가져가셔서 멀티탭에 돼지코 끼우고 콘센트에 꽂으면 그 멀티탭이 o o 형태의 110V 콘센트가 되는겁니다. <br /><br />세관신고는 "<b>일본에서 사갖고 들어오는 물건들</b>"의 총 가격이 한도 초과면 자진 신고입니다.<br /><br />전 화장실 + 샤워실 딸린 2인실 화실 1박에 12,000엔 정도의 우에노 근방의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그 호텔은 지금 예약이 꽉 찼고요.<br />지금 듣는 일본어 강의 교수님 말로는 호스텔이 싸고 좋다고는 합니다만…<br /><br /><br />ps. 혹시 아키하바라 가실거면, 최소한 하루를 통째로 쓰시는걸 권합니다. 한나절 갖고는 택도 없습니다.<br /><br />ps2. 지름신 주의. 한국과 비슷하게 500엔까지가 동전인지라 정신 안차리면 한국에서 돈쓰듯 지폐를 쓰는 경우가 생깁니다.<br />뭐든지 가격이 보이면 패시브로 x10 해주시기 바랍니다.<br />

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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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2월에 오사카 여행(+USJ) 갔다왔는데... 한국서 휴대용 와이파이 계약하시면 하루 8천원 정도에 쓰실수 있을겁니다.

오사카시면 오사카 공공기관에서 공용 와이파이를 등록해서 쓸수 있습니다. 박물관이나 시영 지하철역 내부에서 등록하면 터지긴 하는데 20분이 지나거나 역내라도 다른 와이파이에 접속되면 다시 로그인해야해서 불편하긴 합니다. 지하철역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물어보면 접속방법 알려줍니다.



오사카 시내 구경하실거면 오사카 주유 패스 알아보시고 그거 토대로 오사카 시내 여행계획 짜시면 좋습니다. 지하철 버스랑 몇몇 관광지가 무료인데 공짜로 잘 돌아다니면 본전 뽑습니다. 관람차라던가 유람선이라던가 오사카 성이라던가...



숙소는 저는 퍼스트캐빈이라는 캡슐호텔에 묵었는데 캡슐호텔이랑 비지니스호텔 사이의 클래스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이 안잠기고 (...) 방음이 안되는데 (...) 가격은 일박에 4천~5천엔정도라 안좋아보일수도 있는데 가격이 세니까 다른 캡슐호텔처럼 상태 안좋은 투숙객이 잘 없어서 오히려 더 좋을지도요.

장점은 왠만한 비지니스 호텔은 씹어먹는 시설입니다. 저는 퍼스트캐빈 미도스지 난바점에 묵었는데 공용이지만 화장실 샤워실 세면실같은 시설이 깨끗하고 대욕탕까지 있어서 숙소에서 목욕하고 사우나하고 푹 쉴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입지가 진짜 사기적이라 지하철 난바역이 바로 옆이고 JR 난바역 난카이 난바역 도톤보리까지 죄다 걸어서 20분내로 갈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가시는거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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