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노벨피아 명작 넷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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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도 아카데미의 물리학자(노벨피아)
높은 완성도와 전개능력, 독특한 마법설정까지 있는 상당한 수작입니다. 주인공은 금안족이라는 이 작품 특유의 오리지널 종족으로 지능이 높고 기억력이 상당하지만 마력을 정작 다룰 수 없기에 마법이론가로써 활동 중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학원의 교수에게 노예로 팔려나가 말 그대로 목줄이 매인 체 대학원생들처럼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입니다. 목에 쇠사슬을 걸고 끌러다니며 교수에게 혹사당하는 대학원생의 고통을 여실히 잘 표현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아카데미에 오랑캐가 입학했다(노벨피아)
주인공은 어느날 게임속 시나리오보스의 어릴 적 몸으로 눈을 뜹니다. 그리고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이이기입니다. 소드마스터가 없는 대신 달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있으며 군대규모도 무작정 수십만이 아닌 수천에서 수만으로 어느 정도 현실감이 있는 설정과 더불어 주인공이 먼치킨임에도 적들도 만만찮게 강해 쫄깃쫄깃 재미있습니다.
3. 내가 만든 설녀가 되었다.(노벨피아)
착각물입니다. 주인공이 여신으로 오해받고 있는데 사실 주인공만 아니라고 생각할 뿐 진짜 여신에 가까운 존재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전개가 깔끔하고 앞뒤가 잘 맞물려 있으며, 정말 완벽하게 준비하고 쓴 작품이라는 것은 이런 느낌일까 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도 귀여워요.
4. 리벤지게이머(노벨피아)
섬세한 심리묘사가 일품인 작품입니다. 엑스트라들의 행동원리를 섬세한 심리묘사로 왜? 무엇 때문인지 장황하지 않고 깔끔하게 묘사하는데 그 솜씨가 일품입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비난을 할 때, ‘여기 내 안에 있어’라고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은 정말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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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슬라이딩112님의 댓글
괴담 호텔 탈출기도 재밋어요
이에나군님의 댓글
뭔가 작품의 포인트가 될 만한 것이 없다는 느낌. 그냥 평이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복선같은 것도 없고.
착각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는 느낌. 착각물은 착각으로 인해 두 시점의 판단이 달라지는 것이 핵심인데 그런 부분이 별로 뚜렷하게 기억나는 것이 없어서.
bttw님의 댓글의 댓글
CNBlack님의 댓글
취향 확고하시네요.
Dolce님의 댓글의 댓글
bttw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