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분은 타게하라 진을 악당이라고 했지만... 딱 그렇습니다.
이 악당이라는 의미가 자기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의미로 자신을 악당이라고 칭합니다.
5년동안 마도사랑 싸워왔기 때문에... 그런지 마도사와 싸움에선 이골났고, 어지간한 마도사는 진한테 덤비면, 그냥 죽습니다.

하지만...

1권에서 메이젤을 감싸다가, 심장에 칼빵당하고, 3권에선 팔의 뼈가 으스러집니다.
(메이젤의 치료가 없었으면, 진작 죽었거나, 어느한쪽이 안 좋아졌을겁니다.)

4~5권에선 큰 부상은 안 당했지만, 6권에서 자기 검스승한 팔 한짝이 썰립니다. [....]
그래서 도박이라고, 팔을 고치기 위해서, 일종의 종양같은걸 이식합니다만.. 이거 영향으로 암으로 죽을뻔합니다.
(이때 키즈나가 모종의 수단을 써서 고쳐주죠.)

8권에서는 메이젤과 한판 하긴 했지만, 찰과상 정도만 당했는데..
9권에서 또 검스승과 싸우면서, 또 썰립니다. 이번엔 팔 정도가 아니라, 한방에 빈사가 될 정도로 썰리죠.
역시 메이젤의 치료로 되살아나긴 하는데... 그다음에 레이저 피하다가 등이 살짝 지져진건 별거 아니죠.

10권에서는 그나마 양호 하긴 한데... 오른팔만 부러졌습니다.(그전에 호흡기가 살짝 맛가고, 눈이 건조되는 정도는 뭐, 애교죠. 이건 치료해줬으니.. 그냥 넘어감.)


저것도 그나마 보정받아서, 저정도로 끝난거죠. 몇번 죽어도 할말 없을정도로 굴러요. 글 볼때마다, 얘 이러다가 죽는거 아니야 싶을정도거든요.
 전투능력이 약하진 않은데.. 상대가 너무 강해요.

P.s 타게하라 진이 죽인 숫자가 대략 세자리가 넘어가죠. 소설상에선 꽤나 유명합니다. 사일런스라고요.

원환소녀 스토리 진행이 이렇죠.

1권 - 재현대계 및 소개 편, 2~3권 - 글렌 아자레 편 4권~6권 지하세계
7권-외전, 8권~9권 마도사 공관의 몰락, 10권~13권 세계 변혁

일단, 일본에선 완결난 소설입니다. 13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