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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더 파이팅 95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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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대도 안하기로 했는데, 다음권 나온거 보니 또 사버렸네요.em5.gif
진행도 그림체도 매우 마음에 안들게 되버렸는데 또 사버렸음. 아아.

그림체라도 중반때 그대로라면 돈이 아깝지는 않을텐데, 이건 뭐.
도대체 왜 이렇게 몸을 얇게 그리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서비스신(...)이라고 나온 무명아이돌 수영복사진이라는게.....
그리고 적당한 검열도 없이 던지는 저질개그좀 그만 뒀으면 좋으련만.
아니, 그건 번역쪽이 문제인가?;;


아무튼 네타.

기무라한테는 있지도 않았던 로리오타쿠기믹을 뒤집어 씌우려 하고.
그러다가 왜 기무라는 여친이 안생기지? 라며 실로 오래간만에 정곡을 콱 찌르고.
마나부 vs 일보 공식전 떡밥은 슬쩍슬쩍 계속 나오고.
일보는 또 일챔 방어전.95권까지 나왔는데  왜 세계를 못가니......
상대는 '나는 일보의 약점, 아니 결점을 알아! 그동안 일보랑 붙었던 애들은 다 허접! 걔들은 복서도 아님!!
니가 하드펀쳐하드펀쳐 하지만 일격으로 쓰러트린적은 없어! 넌 그냥 체력빨이야!(이게 그 약점은 아님)
2체급 위였던 나한테 그런건 안통하지롱!' 하면서
일보를 도발하고, 일보는 또 바보같이 착해빠진놈처럼 굴다 기사 난거 보고 화내기 시작하는데
사실 상대는 일보 왕팬.
거기다 펀치가 너무 세서 오른주먹이 부러졌었는데 관리 안하고 계속 휘두르다 못쓰게 된 상태로
왼손 휘두를테니 한방만 맞아주라 타입이고.
일보 비디오 보면서 생각하고있는 약점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만들어낸 훌륭한 펀치.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떤 펀치가 나올지 알 수 있다.
거기에 왼주먹을 넣겠다. 그게 가능한 기술이 있다.
일보는 또 일보대로 하드한 훈련으로 땀 몇번 쫙쫙 빼고나니 화같은건 땀과 함께 빠져나갔다고.............
권 끝나갈즘 마모루 불쑥 튀어나와서 여행중에 대단한 발견을 했다고 선언.




약점이고 결점이고 어쩌고저쩌고 해도...... 더 파이팅이잖아?
분명
초반
'으앙 강펀치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쎌 줄이야.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지만 난 약점을 알지롱'
'으앙 내가 뭐에 맞은거지'
'으앙 애송이가 뭐에 맞은거지 제길 무력하도다!'
중반
'흐흐 약점공격! 결점공격!'
'으앙 뭐야 이 사람 강하다......도대체 내 약점이 뭘까'
'으앙 당했다! 애송이 저녀석의 수법은 이러이러하다 아무튼 힘내라 애송이'
후반
'흐흐 약점공격! 결점공겨....으아니!?'
'약점이 있지만 어쩔수 없어! 근성이다! 우와앙'
'가랏 애송이 밀어붙여'
종반
'으앙 약점을 노렸는데 지다니 하지만 역시 일보는 강하고 멋진 복서다 좋은시합이었다털푸덕'
'헉헉 어떻게 됬지 내가 이겼나 아 모르겠다털푸덕'
'애송이이!'
'저기 인터뷰 한말쓰.."없어!"꺅!'
이렇게 되겠지......
아마 안될거야, 더 파이팅은.

그런데도 난 정발본을 다 사고 있잖아?
아마 안될거야, 나도......em2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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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Master-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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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런 전개였으면 나았을 겁니다...진실은(...)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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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 중 하나겠죠. 말씀하신대로 되거나 그 누구더라 2라운드인가만에 훅가신 도전자분처럼 훅 가실수도..</P>

은월가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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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라... 정말이지 오래 버틴 겁니다,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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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직까지도 더 파이팅을 사서 모으는 독자가 있다면 분명히 96권 보고 책찢거나 화형식 혹은 전권 중고판매하는사람 나옵니다.</P>

타이란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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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파이팅은 이미 포기했습니다(...)</P>

엔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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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이 반응들은 대체...(..)

일곱의그림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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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날씨가 덥죠? <BR>내일부터 장마라더군요..<BR>횡설수설..(현실도피)

루노스디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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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대체 어떻게 되길래....;;?</P>

질풍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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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가 예상할수 있는 베스트3 안에 드는&nbsp;&nbsp;전개로 굉장히&nbsp;시간을 끕니다.</P>

은월가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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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대하지 마세요 배신을 넘어 절망하게 될테니 그리고 그동안 사서 모으신 전권을 화형시키거나 헌책방에 넘기게 될겁니다,</P>

광시곡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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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더더욱 궁금해지지말입니다...

행인6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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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확실한건 작가가 미쳤어요.

시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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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네타를 보고 왔습니다. 이, 이건 너무하잖아!<IMG border=0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mw.emoticon/em69.gif">

새누님의 댓글

사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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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반응이...... 허세력 배틀만화 본 감상같아요..ㅜㅜ

은월가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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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그건 아에 그쪽에 전념하던 망작이니 그려러니 하지만 이건 다르죠!!! 1권의 그 초보 만화가 티 팍팍 나던 시절부터&nbsp;더파이팅과 일보를 아껴 오던 팬들에 대한&nbsp;배신이라 이겁니다.

aes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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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권까지 모으다가 일보대 일랑전 어이없어 날려보냈다는 소리 듣고 모으던거 때려쳤습니다 <BR>설마 코바야시 진보다 더 싫어하는 낚시작가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스쿨럼블은 15여권밖에 안모아서 그냥 내다 버렸는데 요건 워낙많아서 버리지도 못하겠네요 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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