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이번편도 정말 재밌었던 더블 오. 볼때마다 시드와는 다르다 시드와는 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군요.

 

일단 처음 짚고 넘어갈 부분은 키누에. 드디어 사망확정인가? 싶었지만 예고편을 봐서는 살아있을지도? 그렇다면 드디어 사지각성? 5번째 건담 마이스터가 되어 전쟁을 일으키려는 자들을 썰어버리는 건가? 는 당연히 농담.

사지는 아마 시즌 2서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보일 것 같군요. 아마 키누에에 이어서 건담과 이오리아 슈헨베르그, 그리고 코너와 리본즈, 그리고 리본즈의 뒤에 있을지도 모르는 '진짜 흑막'(알레한드로도 이용당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이건 조금 있다가 다시 언급)을 파해치는 역할을 할거라고 예상됩니다. 힘내라 사지. 난 너를 세츠나와 함께 2번째 주인공으로 여기고 있어(세츠나는 전쟁이라는 부분으, 사지는 평화라는 부분을 상징하는 양 대극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편도 승리의 루이스. 날이 갈수록 호감도 상승. 그에 반비례해서 네나의 호감도는 갈수록 바닥을 넘어서 구멍을 파는군요. 호감도돌파 네나라간. 이젠 쿠기밍이고 뭐고 없다. 빨리 죽어버려.

 

또한 역시나 이번에도 명대사 한 방 날려주시는 그라함 에이커 상급대위님. '그것이 남자의 맹세다.' 크아아~역시 멋져요 대위님! 가랏 그라함 스페셜! 건담따위 플래그로도 충분해!!

 

이번편에는 세르게이 중령님과 소마소위의 능력도 돋보인 한 편. 트리니티, 역시 너희들은 그저 기체빨이었구나. 중령님과 소위의 GN드라이브 탑재형 양산형에 무참히 박살나는 트리니티 자매. 너희들은 더 이상 나설자리따위는 없다. 빨리 썰려버리고 2쿨에는 더 이상 나오지마. 파일럿 실력수질향상을 위해서라도 트리니티는 슬슬 사라져 줘야 할 듯. 어차피 역할도 다 끝난 것 같고. 트리니티의 배후인물이 라그나총재라고 생각되죠. 그 라그나가 GN드라이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 것 같으니 이미 그 기지에 태양로탑재형 신형이 배치된것은 알고 있을테고 아마 트리니티님을 신형의 성능테스트 겸 톨레미팀에 대한 과시용으로 써먹은 거겠죠. 즉 트리니티팀은 슬슬 버려진 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아마도 이번 시즌1이내에 죽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트리니티팀은.

 

그리고 드디어 GN암즈떡밥도 회수할듯. 이미 프라모델로는 나왔다는 거 같은데, 그 때문에 건담샾근처로는 가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는 네타가 싫어요. GN암즈는 한 대만 완성되어 있다는 거 같은데 아마 세츠나용이지 않을까 생각중. 형태는 아마 GN입자의 고농축 입자 방출형 블레이드(예를 들면 GN소드의 대형화형)같은게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중. 아니면 덴드로비움같은 형태의 압축형 입자포 방출 포대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경우는 세츠나보다는 로크온에게 더 어울릴 것 같은데, 그럼 로크온이 먼저 장비할려나 하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GN암즈가 공개 되었다고는 하지만 저는 아직 보지 않았기에(보면 앞으로의 전개가 재미없으니까요)이것 저것 상상하는 재미도 있군요.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베다의 정체. 베다는 월면의 비밀 기지같은 곳에 있었군요. 무시무시한 크기의 슈퍼컴퓨터같은 거일까요? 그리고 리본즈의 정체가 한꺼풀 벗겨졌군요. 티에리아와 마찬가지로 티에리안성계인인 걸까요?(응?)

아마 눈과 귀에서는 레이저가 나오고 입에서는 제트스트림이, 코에서는 토네이도를 뿜어내겠죠.(엥?)

죄송합니다 자중하겠습니다.

여하튼 티에리아는 아마도 루리루리양과 마찬가지로 베다와 연결되는 일종의 나노머신을 가진 머신차일드의 일종이 아닐까 다시 생각중. 베다의 성능은 오모이카네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아닐 것 같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예고편에 나온 마리나 왕녀님. 드디어 다음편에는 승리의 마리나가 될 것인가!? 적어도 리리나만큼의 포스만 보여주세요 왕녀님!!

 

이상 마기의 두서없는 리뷰는 이만 종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